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재 (문단 편집) === 금속 화재(D형) === [anchor(열폭주)] [[리튬]], [[나트륨]], [[칼륨]], [[세슘]], [[마그네슘]]과 같은 반응성이 높은 [[알칼리 금속]] 혹은 [[알칼리 토금속]]으로 인한 화재. D형 화재는 2010년대까지만 해도 연구 시설이나 화학 공장 등에서나 걱정할 문제였지 일반인들은 거의 겪을 일이 없는 화재였으나, 리튬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 등이 폭발적으로 보급되면서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현대 코나]] EV모델 연쇄 화재 사건.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는 단순한 D형 화재가 아닌, 열폭주 화재기 때문에 D급 소화기로도 진압이 쉽지 않다. ABC소화기나 K급 소화기로는 당연히 진압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중인 D급 소화기로 진압할 수 있는건 전동 킥보드 수준이 한계다. 만약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즉시 도망쳐야 하며, 소방서에서도 열폭주를 진압하기 위해 일단 큰 불길을 잡은 후에 수조에 담구거나 큰 물웅덩이에 던져 배터리를 식혀서 진압한다.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말 그대로 물을 퍼 부어서 배터리를 식혀야 한다. 실제로 미국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서의 한 달 사용량과 맞먹을 정도의 엄청난 양의 물을 퍼 붓다시피 해서 진압한 적이 있다.] 진화한답시고 섣불리 물을 끼얹으면 화학반응으로 [[수소]]가 생성되어 수소 [[알칼리 금속|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 고온[* 양이 적으면 겨우 수십℃밖에 안 되겠지만, 많으면 수백℃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의 강염기가[* 대부분의 금속은 물로 반응하면 염기를 생성한다. 알칼리나 알칼리토금속은 그냥 염기도 아니고 수산화리튬, 수산화나트륨, 수산화마그네슘 등 매우 위험한 강염기를 생성한다.] 이리저리 튀는 것은 덤이다. [[http://youtu.be/TOpsB5n9DZ8|마그네슘 화재에 물을 뿌릴 경우.]] 1998년 포항시에서 집중 호우에 의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340827|저장 중이던 금속 칼슘이 침수되어 폭발한 사례가 있다.]] 더욱 무서운 점은 시판되는 분말 소화기마저 이런 부류의 화재에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판하는 분말 소화기는 대부분이 ABC소화기인데, 이것은 A형/B형/C형 화재에 대응하는 소화기라는 의미이다. 즉, D형 화재인 금속 화재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금속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서는 마른 [[모래]]를 뿌려서 덮어야 한다. 실제로 소방서에서는 공장에서 금속이 크게 터질 경우 시청에 연락해서 근처 굴착기를[* 것도 02, 03급의 작을 물건도 아니고 '''10'''급의 대형 물건으로 가져온다!] 동원하여 모래를 왕창 뿌려 덮어버린다.[* 일례로 [[포항공과대학교]] 화공실험동에서 화재가 난 적이 있었는데, 11kg의 고체 소듐(=나트륨)때문에 물이 아닌 모래와 특수 소화기로 진화를 했다. 해병 1사단과 6전단 소속 포항공항도 있어서 상주하고 있던 해군 화학 부대가 진화를 도와줬다.] 예외적으로 적은 용량의 배터리는 물로 진압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휴대폰, 건전지 배터리.] 그 이상의 배터리 용량중 좀 작은 물건들은 물보다는 모래, 흙, D급 소화기를 사용해 일단 덮어버리고 119에 신고해 119의 대응을 기다리는게 좋으며, 전기자동차급의 배터리에 화재가 일어나면 진화를 포기하고 그 즉시 119에 신고하고 현장에서 이탈하는게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