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점정석 (문단 편집) ==== [[붙여뻗기]] ==== 대표적인 [[접바둑]] 정석이다. [[덤]]이 5집반 이하이던 시절에는 호선 바둑에서 [[프로]] 바둑에서조차 흑으로 가끔 두는 수였으나, 점이 6집반(한국/일본), 7집반(중국)이 되고 나서는 '''완벽하게 [[숙청]]당했다'''. 덤이 5집반이던 시절에 이 정석을 프로 바둑에서 자주 썼던 기사가 바로 [[이창호]] 九단. 그래서 통칭 '''이창호 정석'''이라고도 불렸다. 하지만 덤이 딱 6집반이 되자마자 이창호도 이 정석을 내다 버렸다. 덤이 6집반이 되면서 이 정석이 사라진 이유는 백이 끝내기를 남긴 기본 형태에서, 백이 귀를 2선에서 젖혀 잇는 끝내기가 딱 '''선수 6집'''짜리이기 때문이다. 백은 이 정석을 선택할 권리가 없기 때문에(백은 후착을 하므로 이렇게 발이 느린 정석을 둘 이유가 없다), 흑만이 선착의 이점으로 이 정석을 둘 권리가 있는데, 백한테 선수 6집을 당하는 끝내기를 남겨놓을 이유가 없기 때문. 흑은 역끝내기를 해도 6집이 안 된다. [[파일:화 날일자 정석7.png]] 여기까지 수순은 똑같은데 여기서 또 두 가지로 수순이 갈린다. [[파일:화 날일자 정석8.png]] 이게 그 중 첫번째 경우. 일반적인 수순이다. 백은 기풍에 따라 백8 대신 A나 B로도 둘 수 있다. [[파일:화 날일자 정석9.png]] 백이 바로 위에 있는 수순보다 더 많은 실리를 탐할 때 쓰는 방법이다. 여기서 흑은 A와 B,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어서 다시 분화된다... [[파일:날일자정석10.png]] 흑이 A 자리에 두었다면 이런 형태가 되는데, 흑은 이 그림에서의 A에 맛이 남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파일:날일자정석11.png]] 백이 이렇게 끊어오면 흑은 일단 2선을 향해 단수를 칠 수밖에 없다. 백이 백18을 둘 때, 흑은 또 다시 A와 B의 기로에 서게 된다! [[파일:날일자정석12.png]] 사실 B가 속 편하다. 이렇게 되면 모양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일단락된다고 봐야 한다. 쌍방 더 이상 트집을 잡을 곳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A로 반발하는 수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때를 잘 가려서 결행해야 한다. 그 이유는... [[파일:날일자정석13.png]] 흑이 A 자리에 두어 반발한다면, 흑은 21로 이단젖혀야 한다. 얼핏 무모하고 터무니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뒤를 안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이다. [[파일:날일자정석14.png]] 백은 백22로 단수칠 수밖에 없는데, 그것을 기다려 흑은 1선에서 돌려치는 것이다. 결국 백을 미생마로 몰아서 잡겠다는 뜻이다. 성공만 한다면 큰 이득이지만, 그러지 못하고 백을 살려준다면 엄청난 손해이다. 원래 흑의 영토였던 곳이 전부 날아가고, 설상가상으로 돌이 분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처에 백돌이 있어서 백이 살아나갈 가능성이 크다면 이 수순을 택하지 말고 냉정하게 A가 아닌 B에 두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