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차(철도) (문단 편집) === 토페도 래들 카 === [[파일:Torpedo Ladle Car.jpg]] [youtube(ulJakPbvOzU)]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토페도 래들 카. Torpedo Ladle Car, 약칭은 TLC. 어뢰를 닮았다고 하여 어뢰의 영어인 Torpedo에서 유래했다.(실제 발음은 토피도이다.) [[한국어]]로는 '혼선차'라고 부르는 철도차량으로, 제철소의 고로에서 뽑아낸 용선(쇳물)을 제강공장으로 운반할 수 있도록 특수설계한 철도차량을 말한다. 통상 줄여서 토페도카라고도 한다. 국내에서는 [[포스코]]의 [[포항제철소선|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선|광양제철소]],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 내부 철도|당진제철소]]에서 볼 수 있다. 차량 내부는 용광로 내부와 동일하게 내화벽돌[* 고열에 잘 견디도록 제작된 특수벽돌로, 1,500℃〜2,000℃의 열을 견딜 수 있다.]을 쌓아서 외부를 보호한다. 하지만 보온 기능에만 충실할 뿐, 가열 장치는 없어서[* 혼선차 대기중에는 열풍기를 사용해서 내부를 가열하기는 한다. 내부를 예열시키지 않고 쇳물을 바로 받았다간 온도차로 인해 쇳물이 사방팔방으로 튀어오르기 때문.] 여기에 쇳물 부어놨는데 제강공장에 조금이라도 늦게 도착하면 쇳물이 굳어서 그냥 거대한 철덩어리가 든 그릇이 되고 만다.[* 사실은 이것보다 더 심각하다. 토페도카는 보다시피 입구가 작아서 철이 굳으면 부수지 않고서는 빼내지도 못한다.] 실제로 어떤 제철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사에서 한참 동안 고민을 하다가 안에 쇳물을 부었다가 뺐다가 하면서 내부의 철을 조금씩 녹여 다시 쇳물로 만들고 빼내는 방법으로 그 토페도카를 되살렸다고 한다. 신속하게 제강공장에 도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토페도카는 운행중 속도 제한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만약 탈선이라도 하면 1,000도 이상의 뜨거운 쇳물이 쏟아져 철로를 비롯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은 타버리거나 녹아버리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에 의하면, 본인이 [[사회복무요원]] 시절에 토페도카가 전도돼 흘러나오는 쇳물이 덮어 사망한 주검을 봤던 [[https://m.fmkorea.com/best/3060412144|썰이 있다.]] 일반 건널목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제철소내 철도건널목에서는 사람이고 차량이고 우선 정지 후 통과가 원칙이다. 이를 어길 경우 당연히 출입을 제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