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홍 (문단 편집) ==== 세자(성 이, 휘 면, 자 명호, 호 원보, 아명 범) ==== 명종과 소헌왕후의 장남이다. 아기때 천자문을 떼고 5살때 효경을 읽었을 만큼의 천재에 성품도 어질고 의젓하며 무예도 뛰어난, 모든 사람에게 군자라 칭송받는 그 시대의 [[엄친아]]. 그러나 은근히 강골에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높다.[* 아예 어머니인 왕비는 자기 속으로 낳았으나 무서운 사람이라고 할정도. 부왕은 도무지 굽힐 줄 모르고 부러질지언정 휘어지지 못하나 세자는 그것까지 가능하며, 속이 깊어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할 사람이리고 한다.] 부왕인 명종이 호랑이가 나오는 태몽을 꾸었기 때문에 아명은 '범이 도령'. 15살때 우의정 황이의 사저에 유숙하다가 황이의 고명딸인 9살 연희 아씨와 눈이 맞게 되고, 색시 삼아달라는 연희 아씨의 말에 훗날 빈궁으로 맞아들이겠다 약속하고 그 정표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준다. 이후 계속 혼인을 미루다가 연희 아씨가 18살 되던 해 그녀를 빈궁으로 맞이한다. 이 과정에서 도망가려는 연희 아씨를 붙잡아 헛간에서 [[검열삭제]] 해버리는데, 16살짜리가 9살 짜리를 자기 비로 찍어놓고 클 때까지 기다린 셈이니 빼도 박도 못하고 [[키잡]]. 빈궁인 연희 아씨와의 금슬 또한 매우 좋아서 서로 죽고 못 사는 지경. 중간에 동생 용원대군의 계략으로 '산홍'이라는 기생이 세자와의 하룻밤을 위해 유혹하지만 이 또한 홀연히 뿌리치고 그저 빈궁에게 충실한다. 갓난아기였던 원손이 부부의 밤일을 방해하자 유모를 불러 방 밖으로 쫓아내기까지 할 정도. 학문 뿐만 아니라 임기응변, 위기관리까지 모든 면에서 뛰어나지만 검술만은~~기생 점고도~~ 동생 용원대군이 좀 낫다고 한다. 부왕을 도와 정사를 훌륭하게 처리하였고, 세자로 있는 동안 묵주의 반란 토벌[* 주모자가 월성궁 정희란의 아들 혁이었다. 이복형이라는 점에 더해 태내에 있던 자신까지 죽이려 한 어머니 대의 원수였던 탓에 복잡한 심경이었던 듯.]과 죽도 정벌 등의 공을 세운다. 명종 사후 왕위에 올라 '익종'의 묘호를 받았으며, 빈궁인 연희 아씨와의 사이에서 3남 4녀를 두었다. 소설 안 포지션은 본인 자체도 완벽한 데 모든 것이 완벽하게 풀리는 인간(...) 오죽하면 동생인 용원대군이 ‘형님네는 어떻게 그렇기 모든것이 술술 풀리느냐’고 툴툴거린다. 대충 비교해보자면 다혈질인 아버지보다 침착하고 격구 사건에서도 보이듯 임기응변이 뛰어나다. 머리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초반에는 자기 아내한테 엄청난 개차반이었던 아버지와는 달리 일편단심에다 작중에서 빈궁말고 눈을 돌리질 않고 굉장히 잘해준다. 한 마디로 학문, 무예, 인품, 외모까지 다 갖춘 '''완전체'''. 이런 인간이 정력도 좋아(...) 용원대군이 한탄을 한다. 다만 워낙 잘난지라 주위 사람들이 좀 버겁긴 한지, 손아랫동생인 용원대군이 약간은 의식하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아내인 빈궁도 자기 아들이 아버지가 너무 잘나서 기가 죽으면 어떡하냐며(...) 걱정하고, 실제로 그 아들이 좀 커서는 워낙 아버지랑 비교당하자 아버지 아들 안 한다고 뻗대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