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홍 (문단 편집) ==== 수나 ==== 병조판서 남준의 딸. 무뚝뚝하고 엄격한 부친을 닮은 것인지 그녀도 올곧은 성품이다. 미복으로 사냥을 하던 용원대군이 실수로 자신과 동행하던 유모를 다치게 하자 거세게 잘못을 따지는 것으로 용원대군과 ~~악~~인연을 맺게 된다. 용원대군이 순정을 발휘해 보쌈하지 않고 맴도는 바람에 그 사냥꾼이 용원대군이라는 것도,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그러나 혼담이 오가게 되자 용원대군이 빡쳐서 나선 결과 혼담은 파토가 나고 정분 났다는 소문까지 돌아 아버지에게 싸다구까지 맞고 시골 외갓집으로 쫓겨간다. 그러나 가는 길에 용원대군과 재회, 넌내꺼 선언을 당하고 말았다.[* 참고로 용원대군이 꽃잎으로 손수 꽃비를 뿌려주며 나타난다(…)] 둘 다 성격이 대단한 만큼 설령 결혼하게 되어도 앞날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었지만.. 세자와 빈궁이 나서서 처가살이를 통해 용원대군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고, 후실도 죄다 집으로 돌려보내 아들 낳은 정씨 하나만 남겨두는데 정씨의 성품이 겸손하고 순후하여 정실인 수나를 극진하게 섬기는 관계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