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홍 (문단 편집) ==== 상원대군(성 이, 휘 선) ==== 명종과 소헌황후의 3남. 숙정공주와 쌍태아로 태어났다. 별명이 서귀(書鬼)일 정도로 학문에 특화됐으며 매우 조용한 성격. 쌍둥이 누나인 숙정공주와 달리 어렸을때부터 병약했다. 어느 정도냐면 연희 아씨 보러 잠행간 세자와 동행했다 너무 많이 걸어 병이 났다거나(…)[* 다만 이건 빈궁이 하루종일 육의전을 헤매고 다녀 두 형제를 숨바꼭질 시켰다고 한다.] 용원대군이 툭 건드렸는데 비틀거린다거나~~툭 쳤는데 훅 날아가는~~한다. 이렇다 보니 무예는 아니라 말 타는 것도 내관의 도움을 받는 정도. 매일같이 남궁 글방에 틀어박혀 책만 읽기 때문에 부왕과 모후의 걱정을 한 몸에 받는다. 자신의 서고를 관리하던 궁녀인 율리의 억울한 사정을 알게 되고, 그녀의 가문을 신원해 준다. 또한 그를 사모하고 있었던 율리가 궁녀라도 좋으니 대군을 모시게 해달라 간청하지만 처음에는 딱 잘라 거절한다. 궁녀 신분으로는 첩밖에 안되기에 양갓집 규수이니만큼 제대로 혼인을 해서 행복을 누려야한다고 생각한 것. 그녀가 없던 빈자리를 느끼던 중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율리의 집안에 슬그머니 드나들다가 율리가 제대로 된 혼처도 없다는 것을 보고는 결국 상인[* 대군의 신분증 비슷하다.]을 주고 결혼하겠노라 약속한다[* 이때 율리는 얼떨결에 거의 던져주는 상인을 받았다. 대군의 부인이 된다는 생각은 언감생심 해보지도 않았으니..]. 당연히 부왕인 명종은 격하게 반대하지만[* 율리의 가문을 왕이 망친 것이니 율리에게 왕은 아버지를 죽인 원수인 셈이다. 게다가 10년 동안 신원되지 못하여 가문이 풍비박산 나버려 왕실의 사돈 가문으로는 부적합 했던 것.] 끝까지 고집을 부려 가출 소동까지 벌이면서 결국 율리와의 사랑을 쟁취한다. 가출했을 때 들고 나간 것은 그저 책상자였다. 훈장 노릇이나 하면서 입에 풀칠하겠다나(...)~~원래 조용하던 사람이 사고 치면 큰 사고 낸다~~ 결국에는 모후가 전해준 금비녀를 받고 얼추 혼인이 성사되는가 싶었는데, 율리가 습격을 받질 않나, 부왕을 구하려다 말에 치이지 않나(;;) 골고루 악재가 겹치다가 간신히 혼인을 한다. 빈궁 다음으로 가운데에서 중매를 많이 선 인물. 숙경공주와 강위겸의 사이를 처음 눈치챈 사람도 그였고, 궁에 들어온 을민을 잘 대해주어 재원대군의 시기심을 자극하여 둘 사이를 급진전 시킨 것도 그였다. 형제들중 맏형인 중 세자와 더불어 어머니 소헌왕후를 많이 닮은 왕자. 세자가 앞장서서 뭔가를 추진하는 데 비하면 이 쪽은 뒤에서 은근하게 눈치주거나 격려하며 떠밀어주는 경우가 많다. 속 깊고 눈치가 빠르고 성격이 아주 급하지는 않아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적다. 또 그렇다고 행동력이 약하지는 않다는 것을 을미 건과 말 사건으로 증명. 인품 묘사된 것도 그렇고 약골이랑 몸치인 것 빼면 묘사가 형제들 중 세자 디음가는 성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