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홍 (문단 편집) ==== 율리 ==== 상원대군의 서재를 관리하던 궁녀로, 상원대군을 흠모해 그의 글씨가 남겨진 파지를 모으다가 상원대군에게 딱 들킨다. 본래는 양갓집 규수이지만 아버지가 모함을 당해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어머니는 관비로 혹사당하고 언니는 창기로 전락하는 등의 처절한 상황에 처한다. 그 자신마저도 아버지를 모함한 원수의 침실에 회춘을 명목으로 동녀로 밀어넣어질 처지에 처하자 그것만큼은 안 되겠다고 박 상궁의 도움을 받아 궁녀로 들어간 것. 그녀의 억울한 사정을 들은 상원대군이 손을 써서 집안을 신원해주어 신분을 되찾지만, 상원대군에 대한 사랑을 꺾지 못해 그대로 모시게 해달라고 청하나[* 일생 차를 끓여드리고 싶다는 식이였지만(...)] 상원대군에게 거절당한다. 결국 상심해서 본가로 돌아가지만 한 번 풍비박산났던 본가가 제대로 굴러갈 리 없고, 들어오는 혼처도 자식이 다섯 있는 노인네의 후실 정도. 차라리 궁녀일 때가 나았다며 출가라도 할까 고민하지만 이러한 사정을 본 상원대군이 냅다 청혼하여 정실로 맞이하겠다고 선언해버린다. 그녀의 존재를 증오한 현금에 의해 죽을 고비도 넘기지만 빈궁의 등장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버젓한 왕실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된다. 율리가 버젓한 국대부인이 된 덕분으로 율리의 집안도 제대로 된 위신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