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환사 (문단 편집) === 환펠레 === >'''또 나의 예상이 빗나가는가''' > -환사 본인(...)[* 2부 72화 중] >'''환사야 주식하지 마라''' > -고수 베스트 댓글 중(...) 작중에서 유독 '누가 누구보다 강하다' '누구와 누구가 싸우면 죽는다' 따위의 발언이나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하는 발언을 하는데 앞뒤 정황을 따져보면 그 나름의 변명거리는 있다고는 하나 어쨌든 결과적으로 '''예측하는 족족 틀리기만 해서''' 환펠레라며 희화화 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열두존자급 고수들의 강함을 추정하는 대사는 다 틀렸다고 봐도 된다.''' 환사가 작중에서 했던 발언들을 하나 하나 곱씹어보면 * (마도환생 전의) 혈비의 무공 수위는 파천신군을 넘어섰다. * (마도환생 전의) 혈비와 강룡이 맞붙으면 강룡은 부서진다. 놈은 아직 사형을 넘지 못하는 수준이다. - 강룡에게 그야말로 일방적으로 패했다. * (1차 마도환생 후의) 강룡은 혈비를 이길 수 없다 - 결국 강룡에게 패했다. 이번엔 아예 상반신이 다 날아갔다. * (1차 마도환생 후의) 혈비는 용비와 구휘를 동시에 상대해도 이길 수 있다 - 마도환생한 혈비는 마도환생한 강룡에게 일방적으로 패했으나, 구휘는 단신으로 마도환생한 강룡을 압도했다. 내력의 크기가 어찌됐든 실전에서 혈비가 이길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후에 단에게 먹혀 이성이 날아가고 괴물이 된 상태라고는 해도 혈비가 용비에게 유효타 한 번 못 주고 손쉽게 격파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단은 단으로만 파괴할 수 있다'라는 환사의 대사를 보면, 저 말의 사실 여부를 떠나 용비와 구휘에겐 단이 없기에 결국 단을 지닌 혈비가 --계속 재생해서-- 이길 것이라 판단한 듯. 더군다나 혈비의 단은 이미 깨져있던 상태였다고 용비가 직접 말하기도 했으니, 정말 단을 손상시킬 수 있는 건 단 뿐인지도 확실치 않다.] * 천곡칠살은 개개인이 파천신군이다 - 파천신군 수제자 강룡에게만 셋이 죽고, 나머지 셋은 무림의 3대 신성에게 깨져서 죽는다. 물론 이건 무명에게만 해준 말에 지나지 않는 탓에 배신하지 말라는 협박을 위해 과장한 표현으로 추정된다. 혹은 그저 한 시대를 풍미한 대마두라는 뜻일 수도. * (혈비와의 2차전에서 패한 강룡이) 황저와 곽소종을 감당할 수 없다. - 강룡에게 파리마냥 손짓 한방에 사망했다.[* 교룡갑으로 외상은 치료할 수 있어도 내력까지는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피폐해져 있을거라 여기고 이런 추측을 한 듯 하다. 그러나 교룡갑의 추측에 따르면 단으로 인해 예상과는 달리 내력도 대부분 회복되어 버린것이 이 사단을 불러온 것.] 그 외에도 뭔가 대단하다는 듯이 말하는 것들은 제대로 맞는게 하나도 없을 정도다. 이로인해 회를 거듭할 수록 재평가 받는 막사평에 비해 환사의 위상은 꾸준히 추락하고 있다. '''홀로 독백으로 예상한 부분까지 틀리고 계속 예상이 반대로 이루어지는''' 모습이 자꾸 나오기 때문에 흑막으로서의 위엄은 수직 추락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예측이 빗나간 뒤 어두운 방안에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놀라는 모습까지 여러 번 보여주며, 작중 후반부 이후 독자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놀림거리로 전락했다. 사실 밝혀진 과거사에 비추어 보면 환사의 분석이 틀릴 수 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대마교전 후 쇠약해진 무림 출신의 인물이었으며, 그나마도 한 문파에 종속된 환술사 일파의 차남에 불과했다. 이후 그가 일평생 만나본 열두존자급의 고수래봐야 [[파천신군]]이 유일하며, 그나마 [[옥천비]]와도 알게되기는 했지만 당시의 옥천비는 식령수로 간신히 목숨이나 부지하고 있는 반 시체나 다름없었다. 쉽게 말해 환사는 구 무림의 고수들에 대해 '''겪어본 적도 없고 아는 것도 없다.''' 문헌이나 술법을 통해 과거 무림을 휩쓸었던 전대 고수들에 대한 '지식'은 많은 것이 분명하나, 그야말로 세상물정 모르는 책상물림에 불과한 수준인 것이다. 진가령이 그의 수하인 두춘을 보고 했던 "눈 앞의 상대의 역량을 제대로 가늠도 못 하는 수준"이라는 조롱은 환사도 피할 수 없는 평가다.[* 사실 과거 용비와 구휘도 서로 싸워보기 전까지는 상대가 실제 얼마나 강한지 짐작도 못 했고, 파천신군과 강룡도 각자 사패천이나 귀영이 부상으로 얼마나 약체화 되었는지는 직접 부딪혀보기 전에는 눈치채지 못 했다. 이처럼 용불-고수 시리즈는 일반적인 무협물과는 달리 아무리 높은 경지에 올랐더라도 타인의 역량을 그냥 보는 것 만으로는 제대로 판단하기 어려운 세계관이라는 묘사를 일관적으로 해왔다. 하물며 무공으로는 예외 취급 받았던 환사 따위의 분석이 맞을리가 없다.] 실제로 환사를 포함한 사천왕들을 보면 구 무림에 대해 심각하게 얕잡아 보고 있음이 드러나는데, 우선 늙어 약해졌음에도 기경팔맥을 해방한 강룡과 대등하게 겨뤘던 [[사패천]]의 힘을 한참 낮추어보고 있었다. 막사평은 강룡이 일부 뿜어낸 내력에 짓눌리자 사패천도 이 정도는 아닐거라며 헛소리를 했고, 혈비는 사패천을 꺾은 강룡을 자신이 어렵잖게 상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으며 이는 환사도 마찬가지였다.[* 상기했듯 환사 역시 강룡이 사패천을 꺾었다는 소식을 접했음에도 아직 혈비를 당해낼리 없다며 천곡산 입구에서의 승부 결과에 진심으로 당혹했다.] 이후 신선림의 용비와 구휘에 대해서도 처음 천곡산을 방문했을 때 죽일 수 있다 생각했고, 상기했듯 마도환생한 혈비[* 괴물이 된 혈비가 아니다.]라면 용비와 구휘를 죽이고 나머지 신선림 은자들은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생각했다. 단의 힘을 확신하고 홈그라운드이기에 자신이 있었던 걸 수도 있지만, 애초 스스로도 '궤를 읽지 못하여 예측할 수 없다'고 인정한 신선림의 역량을 제멋대로 오판하고 한참 가볍게 여기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구 무림 열두존자들의 역량을 제대로 가늠하고 대면해보기를 바랐던 파천신군과는 달리, 드러난 태도들을 종합해보면 환사만이 아니라 사천왕 전체가 열두존자들의 수준을 얕잡아보는 인식이 팽배했음을 어렵잖게 알 수 있다.[* 사실 이들 입장에서는 명색이 구 무림 최강이라는 사패천이 혈맥 부상을 입었다곤해도 파천신군의 파천신공을 절반 남짓 밖에 받아내지 못했으니, 그 기준으로 구 무림 열두존자들의 힘을 가늠하여 허명이라 판단하고 얕잡아 봤어도 이상하지는 않다. 파천신군이야 사패천의 부상 정도를 간파했고 이에 제대로 된 승부로 여길 수 없다며 무게를 두지 않았지만, 사천왕에겐 그만한 분별력도 없었던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