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환세취호전/등장인물 (문단 편집) === [[백호]](대회 주최자) === [[사신(신화)|사신]] 중 한 명. 무술대회의 개최자로 흰색 옷을 입은 묘령의 여인.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몇 년 전부터 모습을 감췄던 백호다. 과거 암각권 총통이 봉인을 풀어버린 마수 폭호를 끌어내기 위해[* 암각권 총통이 폭호를 흡수해버린 탓에 추적하는데 애 좀 많이 먹었다고 한다. 마수의 기운인 마기를 추적해야 하나 인간에게 기생해버리면 마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 때문에 폭호가 인간에게 기생한 걸 최근에서야 겨우 알게 되었다고 한다.] 사람으로 변장하여 무술대회를 개최하고, 암각권 총통이 폭호의 숙주라는 것을 눈치챈다. 암각권 총통도 흡수했던 폭호에게 역으로 잠식되어 가는 걸 느끼고 사람이 없는 '마의 계곡'에서 결전을 치춘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까진 좋았는데,[* 아타호 일행을 미행해 암각권 도장에서 린샹과 재회하고, 암각권 총통의 사정을 알려주는 이야기를 엿들었다.] 폭호가 암각권 총통을 완전히 지배해 인질로 써먹자 손도 못 쓰고 당한다. 때마침 도착한 아타호 일행이 ~~여유있어 보인다는 말에 여유 없다고 항변하며~~ 총통을 쓰러뜨리고 폭호가 튀어나오자, 바로 파사풍진호광(破邪風陣豪光)을 외치며 봉인해버린다. 허나 유적 이벤트를 진행한 아타호 일행이 실수로 3마리의 마수들을 해방시키는데, 언급상 이들이 사람들을 괴롭히다가 백호 혼자서 봉인했다고 한다. 문제는 여기에 여력을 사용한 나머지 폭호를 봉인하는데 힘이 부족해져 아타호 일행이 수습이라는 명목으로 직접 때려눕혀서야 약해진 폭호를 간신히 봉인한다. 아타호 일행은 생각보다 쉽게 봉인되었다는 감탄하자, 정작 백호는 세상에 쉬운 일 없다고 하소연한다. 아타호 일행에겐 자신의 정체와 그간 모습을 숨긴 이유 등을 알려준다. 다른 친구들인 주작, 창룡, 현무 등과 비교하면 성격이 굉장히 착한 편이지만, 정의를 중요시하다보니 잘못된 일들에 대해선 가차없이 나서고 그 때문에 자신의 문하생과 도장에 소홀하게 되기도 했다. 과거 자신이 진·호랑이 동굴 수련장에서 사신으로 있으면서 도장을 운영하며 문하생들을 받아들였을 때 인격적이고 친근하게 잘 지휘·통제를 하여 사범뿐 아니라 모든 수련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가 마수를 봉인하러 간 시점부터 도장 운영을 백호권 사범에게 전부 떠넘기다보니, 나이도 많고 성격도 제멋대로인 백호권 사범이 술에 찌들어 제대로 도장 운영을 하지 않아 결국 망하기 직전까지 간 셈. 이후 폭호를 성공적으로 봉인한 뒤 백호권 도장에서 다시 수련을 받고 싶다는 아타호에게 당신은 이미 모든 수련과정을 다 마쳤다면서 괜찮다고 한 뒤 선물을 주고 다시 본 모습인 호랑이로 돌아가 진·호랑이 동굴 수련장으로 복귀했다. 복귀 이후 근황은 알 수 없지만 예전처럼 다시 진·호랑이 동굴에서 사신으로 있으면서 문하생들을 받아들여 도장을 잘 운영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녀의 대표적인 문하생이 바로 맹호권 사범. 맹호권 사범 역시 진·호랑이 동굴 수련장에서 홀로 수련을 마치고 인정서를 얻었던 사실이 있다. 다만 맹호권 사범이 백호권 도장에서 수련을 받았을 때 사범은 전술한 백호권 사범(아타호와 린샹을 수련시켰던)이 아니라 돌아가신 백호권 사범의 아버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백호권은 정작 같은 이웃인 주작권/창룡권/현무권보다는 멀리 떨어진 호랑이 마을의 맹호권과 굉장히 친하며 실제로 교류도 자주 했다. 아무래도 4수는 각자 속성도 다르고, 맹호권은 백호와 같은 호랑이라 그런 듯. 플러스판에선 [[아타호]]가 내심 백호의 수련을 못한게 미련이 생겨 다시한번 진·호랑이 동굴 수련장에 찾았는데,[* 사족으로, 호랑이 동굴로 들어가기 위한 선행 조건인 암청수의 효과가 영구적인 게 아니였는지, 아타호는 입구가 안 보이자 또 그 끔찍한 물을 마셔야하냐고 기겁하나 별 수 없이 마신 후 고통에 몸부림치다 실신. 정신을 차린 후엔 또 마시라면 도저히 못하겠다고 학을 뗐다. 근육맨과 다시 싸워야하는 건 덤.] 수련장에서 재회하자 여전히 인간 여성체 모습을 유지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다른 건 아니고 인간 형태로 생활해보니 본체보다 작은 게 움직이기 편하다는게 이유로, 아타호는 [[스마슈]]랑 같이 왔으면 소란스러울 뻔 했다고 안도했다. 정작 백호는 아타호가 혼자 온 모습에 '''"[[린샹]]이 고생 좀 하겠다"'''는 쓴웃음은 덤. 본래 시련은 백호성령을 내보내야 하나, 아타호의 실력이 그 정도로 만족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며 신규 최종 컨텐츠 수련의 탑으로 초대해 그곳의 최종보스로서 아타호와 1:1로 대련한다. 아타호가 승리하면 축하해주고 집으로 복귀하려는 아타호에게 '인도의 날개'[* 본래 수련의 탑을 통과한 증표로 백호의 투의를 줘야하나, 폭호 전에 이미 준 관계로 보상이 없다며 약간 난처해던 중, 아타호도 수련에 인정받은 것 만으로도 만족한데다 이제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말에 백호가 인도의 날개를 선물로 줬다. 아타호도 써보니 편한게 좀 더 달라고 안한 건 후회된다고 작게나마 푸념했다.]를 건내주고 헤어진다. 아타호가 떠난 후, 곧이어 또다른 방문자가 들어온 것에 '''"오늘따라 반가운 손님이 많이 온다"'''며 미소짓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