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환타지아(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제작 비화 ==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1937년에 개봉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쓰고 대히트를 치며[*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1-1930s+Fashion+Parade+-+spring+suit1.jpg|width=300]] [[파일:색감.jpg|width=300]][br]영화의 역사에 비추어 봐도 대단한 작품이다. 기술적 한계로 1937년대 이전의 컬러 영화라고 하면 제한적인 색상과 화질을 갖고 있었는데, 백설공주를 기점으로 갑자기 선명한 색상과 고화질이 스크린에 튀어나왔다. 현대 기준으로는 [[아바타(영화)|아바타]]가 개봉했을 때의 충격에 준한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1937년 이후 오즈의 마법사와 같은 작품이 나오면서 컬러영화의 색상과 화질이 대폭 개선된다.]그 뒤에 제작된 [[피노키오(애니메이션)|피노키오]]도 흥행에 성공을 하자 어떤 작품이라도 관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1930년대 중기에 월트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의 인기가 계속해서 하락하는 것을 감지하고, 다시금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폴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를 바탕으로 하는 [[클래식 음악]]을 가미한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기획했다. 아무래도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하다보니 연주를 더욱 중요시해야 했고, [[월트 디즈니]]는 전문적인 지휘자를 몰색한다. 심지어 [[안익태]]한테도 제의가 들어왔으며, 이리저리 발품을 판 끝에 결국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로 낙점되었다. 이때 재미있게도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는 월트 디즈니에게 기존에 제작하려던 분량에 여러 곡을 추가해 영화를 만들자는 제안을 했고[* 이미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는 다른 영화에서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작품을 몇 번 찍은 적이 있었다. 아마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했을 것이다.], 월트 디즈니는 이 제안을 받아 소규모 애니메이션에서 지금의 환타지아라는 영화로 기획이 변경, 제작이 진행된다. 원래의 기획이 변경되면서 환타지아는 하나의 주제가 아닌 여러 [[클래식 음악]]에 맞춘 다양한 시퀀스가 존재하는 영화가 되었으며, 원래 기획했던 [[미키 마우스]]만을 위한 애니메이션은 영화 중간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월트 디즈니]]는 환타지아에 큰 야망을 가지게 되는데, 바로 만약 이 영화가 성공적이라면, 그 전에 개봉한 것 중에 인기 있는 작품 + 새로운 작품 이라는 형식으로 매년 영화를 개봉하려는 생각이었다. 물론 개봉 당시 완전히 흥행에 실패하면서 백지화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이 생각을 바탕으로 해서 [[환타지아 2000]]이 만들어졌으니 어찌 보면 월트 디즈니의 소원이 뒤늦게라도 이루어진 셈이다. 월트 디즈니의 1930~40년대 애니메이션이 그렇듯이, 현대 기준으로도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는 대단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러한 퀄러티 높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예산과 돈을 마구 쏟아부었고'''[*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합성은 이게 최초는 아니다. 그리고 로토스코핑도 이게 처음은 아니다.], 클래식이라는 음악 매체를 소재로 하는 애니메이션인 만큼 사운드 측면도 중요시하여, 새로운 사운드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지금의 스테레오 기술을 생각하면 된다. 이 기술은 [[휴렛팩커드]]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당시 극장에서는 이 사운드를 재생하기 위해 필요한 사운드 자재들을 구입하기 꺼렸고, 개봉 당시에는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했다. 이후 재평가되며 휴렛팩커드의 주가가 엄청나게 올랐다.] 사운드 분야에서도 '''돈을 아끼지 않고 퍼부었고''' 작화 역시 맘에 들때까지 수십장을 그리고 버리기를 반복하다보니[* 환타지아 2000에도 나오지만 대표적으로 바그너의 오페라 발퀴레에서 발퀴레의 기행. 원래 이 음악을 포함시키려 했으나 이미 수십장을 그려놓은 상태에서 맘에 안들어서 완성시키지 않았다. 이런 일이 영화 제작 기간 동안 비일비재했다고 한다.] 결국 영화 제작비만 해도 '''당시에 이미 228만 달러'''[* 참고로 1939년 엄청난 대작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미국 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비가 600만 달러(하지만 나중에 이건 과장이고 385만 달러 정도라고 밝혀진다. 그래도 이 정도도 엄청난 돈이다.)였는데 당시에는 미쳤다는 소리가 지배적이었다. 즉 블록버스터급 제작비가 들어간 것이다.]나 나가게 되었다. 그래도 월트 디즈니와 회사 직원들은 영화가 성공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