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활주로 (문단 편집) == 활주로 규격 == 경제 규모가 큰 [[국가]]의 [[국제공항]]에선 수백톤 [[중량]]의 [[화물]]을 실은 [[화물기]]와 [[A380]], [[보잉 747]] 같은 초대형 [[비행기]]를 [[이륙]]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4,000m''' 급의 활주로를 최소한 하나씩은 보유하고 있다. 활주로의 '''길이'''에 따라 [[이륙]]할 수 있는 [[비행기]]의 [[사이즈]]가 달라지는데, [[전투기]]를 [[이륙]]시키기 위해선 보통 최소 '''1,200~1,500m'''가 필요하다. [[저비용 항공사]]에서 많이 운용하는 180인승 [[보잉 737]] 정도의 [[협동체]] [[여객기]]를 띄우기 위해선 최소 '''2,000m'''가 필요하고, [[국내선]]용 400인승 [[보잉 747]]을 띄우기 위해선 최소 '''2,800m'''가 필요하다. [[LA 국제공항]], [[취리히 국제공항]], [[밴쿠버 국제공항]]과 같이 장거리 [[국제선]]으로 운항하는 [[연료]]를 가득 실은 [[보잉 747]]을 띄우기 위해서는 최소한 '''3,800m'''의 활주로가 필요하다. 수백 [[톤]]의 [[중량]]을 가진 [[화물]]을 [[해외]]로 [[운송]]하는 대형 [[화물기]]의 경우에는 최소한 '''3,800m'''의 활주로가 필요하다. [[프로펠러]]가 달린 [[ATR 42]] 같은 '''소형 여객기'''를 이륙시키기 위해선 최소한 '''1,000m'''가 필요하다. 물론 기종과 바람에 따라 다르지만 300m 이내에도 착륙/이륙이 가능하긴 하다. 사실 바람이 진짜 강하게 부는 데서 [[부시 플라잉|부시플레인]] 같은 [[STOL]] [[경비행기]]를 주기해 놓으면 그냥 공중으로 [[연]]처럼 날아가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활주로/Runway.png]] 대부분의 활주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평평하지는 않다. 공항을 아무리 평지에 짓더라도 지형에 따른 고저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활주로에는 최대 2%이내의 경사가 있다. 아무리 평지에 공항을 짓는다고 해도 최대 4km 길이의 활주로를 포장하는 대규모 토목공사에서 경사가 아예 없게 활주로를 설계하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공항을 오래 사용하면서 부분적인 지반 침하 등으로 경사가 변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도 그렇지만, 국내 공항 기준으로 확인해 보면 주요 국제공항 중 제주국제공항의 미미하게 양 끝단이 높은 형태를 제외하면 활주로의 시, 종단보다 중앙이 더 낮은 공항은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간척사업을 통해 지어진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완전 평탄하게 활주로를 설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