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룡사 (문단 편집) === 황룡사 금당과 강당 === 황룡사의 중심 건물은 9층 목탑이 아니라 정면 9칸 측면 4칸[* 외진이 9×4이며 내진이 7×2, 초석은 총 44개]의 거대한 중앙 금당이다. 황룡사 9층 목탑이 [[크고 아름다운]] 고대건축의 대명사격으로 유명하다보니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황룡사 금당도 상당히 규모가 컸다. 지금도 남아있는 182 cm의 거대한 [[황룡사 금당 치미]]가 이 건물 지붕에 있었다고 추정된다. 이 치미를 통해 그 크기에 대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파일:황룡사 금당 치미7.jpg]] 학계에서 황룡사 금당 치미를 토대로 건물을 디지털 복원한 모습. 좌측은 [[경복궁 근정전]], 우측이 황룡사 금당이다.[[https://cafe.naver.com/booheong/95767|사진 출처 : 네이버 역사카페 부흥 - 안학궁&황룡사 vs 근정전 크기 비교]] 금당의 구조는 정면 51.7 m 측면 26.7 m에 1384 ㎡(419평) 면적인 이중기단 위에 배치했으며, 주변 1칸의 툇간(차양칸)은 아래 기단 위에 놓여져 있다. 툇간을 포함하면 정면 11에 측면 6칸이며 안에는 [[신라삼보#s-2.3|장륙삼존불상]]이 있었다. 이 불두의 파편으로 추정되는 [[황룡사 장륙삼존불상 불두 파편]]을 통해 상당히 거대한 불상이 안치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오히려 사찰의 중심건물이었기 때문에 목탑보다는 이쪽이 더 빨리 지어지고 더욱 중요시된 건물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양 쪽에는 동, 서금당이 있었는데, 서금당은 정면 7칸 측면 4칸[* 3칸이라는 자료도 있다]에 이중기단, 툇간이 달린 형식으로 추정된다. 서금당과 동금당에서는 불단이나 대좌가 발견된 적이 없다. [[불상]]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불상을 그린 그림이나 나무로 만들어진 모형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 동금당은 이보다 커서 정면 9칸에 측면 6칸이었으며 이중기단에 차양칸 역시 있었지만, 후대에 정면 7칸 측면 4칸에 기단도 단층으로 축소가 되었다. 균형을 위해 축소했을 수도 있다. 중앙의 금당 뒤에는 강당이 있다. 원래 강당은 정면 11칸으로 정면은 금당보다 넓지만, 측면은 같은 4칸에 좀 더 짧았다. 그러나 후대에는 서쪽을 잘라내서 9칸 4칸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가람배치도에서 세어 보고는 "11칸이 아니라 9칸인데?"라고 따지지 말자.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여러 고승의 강연과 왕에 얽힌 이야기 때문에 역사적인 중요성은 금당보다도 더 높다고도 할 수 있다. 복원안을 보면 주로 중층 형태의 금당이 대부분이었는데 현재까지 나온 황룡사 복원 계획에 보면 단층 형태 금당 복원안이 제시되다. 좀 더 논의되어야 할 사안이다. 관련 포럼에서도 단층, 중층 문제에 이렇다할 답을 못 내리고 논쟁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