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인수 (문단 편집) === vs 박정교(1R 11초 TKO 승) === [[파일:영건즈38.jpg|width=40%&align=center]] 2017년 12월 2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공식계체량[* 계체결과 박정교(84.30kg) vs 황인수(84kg)]을 마치고 다음날 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린 XIAOMI ROAD FC YOUNG GUNS 38, 제2경기에서 맞붙었다. 당시 박정교(PARKJUNGKYO BLACKBEAR CAMP)는 대한민국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출신에 미들급 수문장이자 '흑곰'으로 불렸고 타고난 맷집과 근성으로 거침없는 타격과 상대와의 난타전으로 숱한 명경기를 만들어 온 베테랑이었다. 상대를 피하지 않고, 오히려 더 인파이팅하라고 도발하는 스타일이었다. 이 화끈한 스타일로 인해 박정교의 경기는 언제나 ‘명경기’로 꼽혔었다. 황인수 역시 타격을 선호하는 파이터로 긴 리치를 활용해 거리 싸움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간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이전 경기들로 그의 묵직한 펀치와 킥이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었다. 팬들은 황인수의 패기가 박정교의 노련함까지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을 가졌다. [youtube(AOZ53pbMACY)] 승패는 순식간에 갈렸다. 황인수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탐색전도 없이 사우스포 박정교에게 전진하며 선제공격했고 케이지에 몰며 날카로운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박정교가 백스텝을 밟으며 피하려고 했지만, 황인수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오른손 펀치 두 방을 안면에 허용했다. 이어진 파운딩 연타.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이는 로드FC 040에서 남의철을 상대로 거둔 톰 산토스의 7초 KO승 다음으로 두 번째로 빠른 KO승 기록(11초)이었다.[* 이 기록은 이후에 황인수 자신에 의해 경신되었다.] 이 경기로 박정교는 9번째 패배(8승)를 맛봤다. 자신은 계속 싸울 수 있었다며 경기 중단을 선언한 심판에게 불만을 표시했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황인수는 지난 8월 가진 데뷔전 승리를 포함해 3경기에서 모두 1라운드 TKO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황인수는 4개월 만에 로드FC에서 3연승 하며 실력이 출중한 ‘New Face’로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말그대로 파죽지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