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주(술) (문단 편집) ==== 황주를 즐기는 방법 ==== * '''색을 즐긴다'''[br]황주잔은 보통 유백색 혹은 흰색의 잔을 사용해서 마시는데, 거기에 따르면서 술의 색을 즐기는 방법이다. 종류별로 다양하지만, 투명하고 탁한 정도, 광택질감, 침전물이 올라오는지 등을 살펴본다. 맑은 호박색, 살짝 붉은기를 띄는 황색이 가장 좋지만,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존중은 취향이다]]. 맑은 술의 경우 투명한 잔으로 즐기는 방법도 있다. * '''향을 즐긴다'''[br]잔을 들었을 때 올라오는 풍부한 향을 즐긴다. 백주에서 알코올과 함께 올라오는 강한 향이나[* 백주는 기본적으로 증류주이기 때문에 백주에 포함되는 향 역시 고온에서 알코올과 같이 증류되는 놈들이기 때문에 양조주와 같은 은은하면서 부드러운 과일향은 별도로 첨가하지 않는 이상 나지 않는다.] 인공향료에서 나는 향과는 달리 곡물이 분해되어 생성되는 각종 에스테르의 과일향과 지방산의 향기가 복합되어 깊고 그윽한 향이 난다. 특히 10년 이상 묵은 고급 황주에는 비록 마시기 전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향이 올라온다.[* 황주는 거칠게 만들어지는 처음과 달리 장기숙성 중에 알콜농도가 올라가면서 잡균들이 사라지고 떫은 맛이나 기타 잡미가 없어지며 곡물에서 추출된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아미노산이 생성되어 점점 더 맛이 순해지고 감칠맛이 나며 향은 복잡해지면서도 은근히 오래가는 특징이 있다. 황주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마셔보더라도 3년 숙성시킨 것과 7년 10년 숙성시킨 술의 맛과 향은 꽤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을 정도다.] * '''맛을 즐긴다'''[br]가볍게 한모금 머금었을 때 혀로 술을 굴리면서 천천히 마시면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다시 한모금을 천천히 마시다 보면 호쾌하게 들이키는 것 보다 천천히 즐기며 마시고 싶은 느낌이 전해진다. 네다섯잔 정도로 적당히 마시면 어지럽지 않을 정도로 취하면서 계속 즐길 수 있다.[br]첫 맛은 황주 특유의 부드러운 향과 달콤한 맛이 올라온다. 목넘김 역시 부드럽고, 마시고 난 다음 뒷 맛 역시 입안에서 풍기는 은은한 향이 남아 끝까지 부드러운 술이다.[* 그렇지만, 이놈도 알코올의 농도가 최고 20도에 가깝고, 그럼에도 종류에 따라 달달하면서 향이 은은하기 때문에 취한 줄도 모르고 계속 마시게 되는 [[앉은뱅이 술]] 계열이기 때문에 마시는 양은 조절을 해야 된다. 한순간에 픽 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