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진미 (문단 편집) ==== 영화 [[명량]]에 근거한 [[이순신]] 장군에 대한 비평 ==== [[http://magazine.movie.daum.net/w/magazine/film/detail.daum?thecutId=11531|황진미는 이순신 장군에 대한 칼럼도 썼다.]] '''간단히 말해 영화 [[명량]]에서 느낀 걸 현실의 [[이순신]]장군에게 적용했다.''' 그뿐 아니라 영화 [[명량]]이 고증에 충실하고 역사의 진실을 생생히 살려냈다고 썼다. >상당히 충실한 고증을 통해 역사적 진실을 생생히 살려낸다. >스펙터클은 물론이고, 고증에 충실한 재현 고증으로 따진다면 일단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백병전]]을 했다고 묘사한 것부터 [[답이 없다]]. 상식적으로 대장선은 당연히 [[백병전]]을 피하려 하는 게 정상인데, 작중에선 [[이순신]] 장군이 고의적으로 백병전으로 유도하는 전술을 쓴다.[* 왜구의 발호를 막기 위해 수군을 강화하기 시작한 고려말부터 우리수군의 전략은 철저하게 일본수군과의 접근전을 차단하는 것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수군의 주력이었던 판옥선 역시 일본수군의 관선에 비해 크고 높아, 접근전과 백병전을 시도하는 일본수군을 막기에 용이했다. 특히 조선은 여러 사정상 정규군을 많이 둘 형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전경험이 풍부한 일본군과의 백병전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상책이었다. 이런 오랜 조선수군의 전략을 모를 리 없는 데다 철두철미한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에 유리한 백병전을 먼저 유도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원균이라면 또 모를까(...).] 실제 기록에서 왜군과 유사 백병전을 치른 것은 이순신 장군이 아니라 [[안위]]다. 이것도 [[공성전]]같은 개념에서 [[백병전]]이 시작한 거지, 영화같은 방식은 아니기에 왜군이 올라올 때까지 막거나 접전을 벌이며 버틸 수 있다. 정작 [[공성전]]은 물론 [[안위]]의 백병전 자체를 지나가듯이 각색한 게 영화 [[명량]]이다. 거기다 [[배설]]에 대해 역사왜곡이 아니라 하면서 쓰는 내용도 문제다. >그가 거북선을 불태우고 김억추[* 영화에서 배설은 [[김억추]]가 아니라 [[안위]]의 화살에 죽었다(...).]의 화살에 죽는 것은 사실과 다르지만, 이미 한산도에서 군량과 무기를 불태웠던 자이며 후일 '''[[권율]]에 의해 사살되었다는 점에서 완전한 왜곡은 아니다.''' 배설은 '''참수당했다. 그것도 전후(1599년)에'''. 한산도에서 군량과 무기를 불태운 것도 칠천량해전 직후 곧 적군이 들이칠 것 같은데 막을 능력도 물자를 수송할 여유도 없을 것 같으니 적도 못 쓰게 처분한 것이며, 전시에 당연한 선택이다(남겨 둘 경우 적에게 물자를 바치는 셈이 되기 때문에 퇴각시 수송할 수 없는 물자를 불태우는 것은 전술의 기본 중 기본이다). 당연히 영화에서 묘사된 사보타주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면 '''영화 명량은 고증에 있어서 수많은 사극 드라마와 비슷한 수준이며, 역사와 맞는 면이 거의 없는 막장 고증이다'''. 즉, 절대로 이순신 장군의 실제 모습을 비평하는 용도로 쓸 수가 없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글을 근거로 이순신 장군의 비평까지 썼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