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창욱 (문단 편집) ==== 과거, 진상 ==== 2년 전 당시에도 교내 평판이 꽤 좋던 황창욱은 김지원의 시험지를 몰래 학생의 부모님들에게 유출한다.[* 이들은 각각 민혜영, 손동혁, 차재욱, 윤명효의 부모님이었다.] 이로 인해 본래대로라면 1등이었을 [[강이나(고死: 피의 중간고사)|강이나]]는 5등으로, 2등이었을 김지원은 6등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그나마 강이나는 시험지 유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시험 결과에 대해 넘어갔지만, 김지원은 안좋은 집안형편으로 장학금이 절실한 상황에서 시험지 유출로 인한 성적 하락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이를 목격한 김지원은 "제 입장은 선생님이 더 잘 아시잖아요?"라고 황창욱에게 항의하지만, 그는 "선생님 입장도 생각해 줘야지..."라고 하면서 자신의 비리를 모른 척 한다. 그러자 김지원이 "이렇게 당하지만은 않을 거고, '''교육청이라도 갈 거에요!'''"라고 말하자 순간 이성을 잃은 황창욱은 김지원의 목을 졸라서 교살하게 된다. 이 광경을 목격한 조범은 황창욱의 잔인한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이 당시 김지원은 조범을 발견하고 마치 살려달라는 듯이 그에게 손을 뻗었었으나 충격에 빠진 조범은 그대로 도망쳐버렸다. 작중 조범에게 김지원의 귀신이 보인 것도 어쩌면 본인의 죄책감이 만들어 낸 것일 가능성이 높다.] 즉, 학생들에게 존경받고 같은 선생들에게도 두루 신망을 산 황창욱의 실체는 돈을 위해 시험지를 유출시킨 비리 교사이자, 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정당한 항의를 한 미성년자 학생을 살해하고 그 사실을 은폐한 범죄자였던 것이다. 결국 교내 살인사건의 진짜 만악의 근원은 6명의 학생을 고문하고 살해한 김지원의 부모가 아닌, 자식을 위한답시고 시험지 유출을 청탁한 육성회 부모들과 이를 받아들여 비리를 저지른 황창욱이었다. 김지원의 부모는 억울하게 죽은 딸의 복수를 한 셈. 모든 사실이 밝혀지자 황창욱은 이성을 잃은 채 강당 근처의 비상용 도끼를 휘두르며 다가오는 사람들을 전부 죽이려는 광기를 보인다.[* 이때 한 육성회 부모 중 하나(예상되는 인물은 윤명효의 엄마)가 빨리 잘못했다고 빌라면서 모든 책임을 황창욱에게 떠넘기려는 듯이 말하자, 황창욱은 황창욱대로 "내가 왜 빌어? 이게 나 혼자 한 짓이야? 니들이 하라는데로 다 했잖아!! 나 혼자했어? 돈 몇 푼 주면서 시험지까지 빼돌리게 한 주제에 내가 그냥 갈 거 같아?라면서 난동을 부린다.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최소영도 "선생님만은 다를 줄 알았었다"라며 그에게 실망한 듯이 말하고 이나를 구하러 갔다.] 미친듯이 폭주하는 와중에 학생들의 "제발 그러지 마세요..선생님.."이라는 말에 정신을 차리지만, 마침내 딸을 살해한 범인을 알고 나타난 김지원의 아버지에게 칼로 2번 찔리고 도끼로도 2번 맞아 총 4번의 난도질을 당해 사망한다. 죽기 직전에 '''"미안..해.."'''라는 용서를 비는 듯한 유언을 남기지만, 이내 김지원의 아버지에 의해 도끼로 마지막 한 방을 맞고 살해당한다. [[분류:고死: 피의 중간고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