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회춘 (문단 편집) == 늙은 [[사람]]이 다시 젊어지는 것 == 과거에는 [[불로장생]]과 관련, [[도교]]의 양생에서 매우 중요시하였다. [[인간]]이 젊고 활발한 것은 [[양]](陽), 늙고 움츠러드는 것은 [[음]](陰)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양기를 더하는 것이 회춘의 근본이라고 보았다. 늙은 [[노인]]들의 방에 어린 아이를 함께 재우는 관습은 이로 인해 지금도 남아있는 것. 또한 동양철학에서의 음양(陰陽)은 서로 반대되는 속성이면서도 서로를 발생시키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늙은 남자가 젊은 여인과 [[성관계]]를 하면 젊은 여인의 음기에 의해 노인의 양기가 북돋아진다고 믿었다. 이것은 후에 첩을 두는 문제 등에서도 자주 언급되며, 중국에는 늙은 아버지의 회춘을 위해 집 안에 기생집을 세운 용자도 있었다. [[슈나미티즘]] 참고. 보통 [[인간]]은 처음 난자와 정자가 수정해서 하나의 [[세포]]가 분열을 시작하며, 태어난 이후에 사망할 때까지 인간의 몸속에서는 끊임없이 분열을 한다. [[성인]]의 몸은 수십~수천조개의 세포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하루에 약 10억개가 죽는다고 하며, 세포분열을 통해 다시 세포가 만들어진다. 그런데 세포분열을 할때마다 텔로미어의 길이가 짦아지고, 일정 길이 이하로 짧아지면, 더 이상 세포분열을 하지않고 죽어버린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세포는 50~60번 정도 분열을 진행하면 [[텔로미어]]의 길이가 세포분열이 불가능할정도로 짧아져서 멈추는데(죽는데), 노인의 경우에는 그보다 적은 20~30번 정도의 분열로 세포분열을 멈추어서 죽는다고 한다. 즉 노인이 되자마자 갑자기 분열횟수가 팍 줄어버리는 건 아니고, 성인이 된 이후에(보통 20~25세 이후)는 나이를 먹을수록 점차 젊었을때와 비교해서 같은 세포 분열횟수라 해도 서서히 짧아지는 텔로미어의 길이의 손실량이 더욱 늘어나게 되는 것. 그런데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을 막는 것이 텔로머라아제인데, 이것도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줄어들게되는데다, 텔로미어도 점점 빨리 닳아버리기 때문에 사람이 늙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현재 텔로미어 이론을 이용해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연구의 핵심은 바로 '''텔로미어의 복구'''. 즉 '''강제[[회춘]]'''을 말하는 것. 하지만 이걸 하기 위해서는 이미 줄어버린 텔로머라아제의 활성화를 해야하는데, 이를 위해서 호르몬을 주사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그런데 부작용도 고려해야되기 때문에, 실현시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데[* 그러나 과학자들 전망으로는 20~30년 뒤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수백년씩 걸리지는 않을 듯하다.]다, [[줄기세포]]와도 관계가 깊기때문에, 이것을 실제로 이뤄내는대는 앞으로 1~20년은 걸릴 듯하다. 게다가 분열 조절에 실패해 잘못하면 튀어나오는 게 [[암]]이기 때문에...[* 앞서 말한 매커니즘은 어디까지나 정상세포 한정이다. 암세포는 이 매커니즘이 박살나 조건만 갖춰지면 '''무한정 분열하기에''' 노화 같은게 없다. 그렇지만 이렇게 분열하기만 하는 세포는 정작 특정 '기능'을 부여받지 못하기에 [[네놈은 그냥 하루하루 똥 만드는 기계일 뿐이지|하루하루 양분만 잡아먹는 세포]]에 지나지 않으며 그걸로도 모자라[* 차라리 전자로만 끝난다면 기껏 섭취한 영양분을 가로챈다는 것으로 끝나서 지금같은 악명을 떨치지는 않았을 것이다.] 끊임없는 분열로 수를 늘려 처음에는 발생한 장기에, 나중에는 전신으로 퍼진다. 마찬가지로 기껏 텔로미어를 늘려놨더니 얘네들이 '기능'을 부여받지 못해서든 아니면 아얘 분열 매커니즘이 박살나든 해서 암세포로 되버리면 답이 없다. 특히나 회춘이 성공한 상태라면 틀림없이 신체적으로는 '젊은' 상태일텐데 암은 젊을수록 진행이 빠르다.[* 젊은 상태에서는 세포분열이 활발하고 거기에 덩달아 암세포 역시도 세포분열이 활발하다.] 까딱하면 젊어지려다가 암으로 훅 가버릴 수 있는 것] 2010년, 쥐를 상대로 회춘 실험이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101130004538&ctg1=01&ctg2=00&subctg1=01&subctg2=00&cid=0101040100000|성공했다는 보고]]가 있다. 인간에게 적용하려면 아직 문제는 많지만. [[2012년]] [[7월 16일]]에 [[http://www.etnews.com/news/international/2616086_1496.html|세계 최초로 젊어지는 유전자가 발견되었다.]] [[2013년]] [[8월 25일]] 1088호 조인스 매거진에 [[http://jmagazine.joins.com/newsweek/view/298420|회춘에 대한 정보나 가능성이 기록되어있으니 한번 읽어보도록 하자.]] [[2014년]] [[5월 4일]], 캘리포니아대학교부속 샌프란시스코의대 연구진과 하버드대학교의대 연구진이 각각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젊은 쥐의 피를 늙은 쥐에게 [[수혈]]했더니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oid=001&aid=0006892223|늙은 쥐가 회춘]]하는 효과가 있더라고 한다. 이는 젊은 쥐의 피 속에 들어있는 GDF11이라는 [[단백질]]이 늙은 쥐의 몸 속에서 잠자던 [[줄기세포]]를 깨우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단백질이 인간에게도 효과가 있을지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도시전설]]급 루머지만 돈 많은 회장님이 가난하지만 건장한 젊은이들 피를 돈 주고 사와서 수혈 받는다는 얘기는 옛날에도 있긴 했다.[* 김일성도 젊은이들의 피로 피갈이를 했다는 설이 있으며, 이 부작용으로 인해 목 뒤에 혹이 났다는 전 주치의의 말이 있었다.]그러나 이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젊은 피에 회춘 물질이 들어있는 게 아니라 늙은 피에 [[에틸렌|노화를 촉진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개연성이 높다고 한다. 실험동물 중 늙은 개체와 젊은 개체의 피를 교환하는 교차수혈 결과, 늙은 개체의 회춘 효과 보다는 젊은 개체의 신체기능 손상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5월 14일 하버드 의대 조지 처치 교수가 하버드대와 공동 설립한 연구기업에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회춘은 물론 [[불로장생]] 할 수있게 20대의 몸으로 130세 까지 살 수 있게 하는 연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위에 있는 기사 처럼 쥐에서는 이미 성공했고 현재 비글(개)을 이용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개에서 성공을 한다면 FDA의 승인이 쉽게나고 인체에 대한 시험도 할수 있을거라고 한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5&oid=081&aid=0002915099&rc=N|#]] 2020년 3월 26일 114세 노인의 혈액 세포를 신생아 수준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다만 기술적인 한계로 전신의 모든 세포를 신생아 수준으로 되돌리려면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는 듯. [* 이전에도 비슷한 연구는 있었다. 단, 이전에 있었던 연구와의 차이는 국소적인 단위의 세포 초기화 동물 실험이며 이번 연구는 인간의 세포를 기반으로 국소적인 부분의 혈액 세포를 초기화한 것이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cp=nownews&id=20200329601003&refer=|#]] 2021년 [[KAIST]]에서 PDK1이란 단백질 효소를 파괴해 '''피부 한정'''으로 부작용 없이 회춘을 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2023년 노화 연구에 일가견이 있는 [[데이비드 싱클레어]] 하버드 의대 유전학 교수가 손상된 DNA가 노화의 원인이라는 기존 이론에서 더 나아가 손상된 DNA를 수리하는 단백질의 기능 저하가 DNA의 돌연변이를 수리하지 못해 노화의 원인이라는 것에 주목하여 해당 단백질을 활성화하는 칵테일 인자를 늙은 쥐에게 주입하자 풍성한 털 상태뿐 아니라 뇌와 근육, 신장 조직도 더 젊어졌고, [[노안|멀었던 눈]]도 회복 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기존의 노화 이론대로 회춘하려먼 손상된 DNA를 일일이 수정해야해서 회춘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잘못된 DNA편집으로 인한 암세포 발생 등 부작용)였으나 이 새로운 방식은 단순히 DNA를 고치는 단백질만 활성화 시켜주면 자기가 스스로 알아서 DNA를 고쳐주니 대단히 극적인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https://youtu.be/zGJSGBI9QXY|#]]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