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횡설수설 (문단 편집) === 상세 === 그럴듯한 말을 하는 것처럼 들리나 사실은 뜻이 없는 말을 늘어놓는 것을 뜻한다. 듣는 사람은 이 사람이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며 말하는 사람 조차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른다. 정신질환에서 횡설수설은 "와해된 언어"에 속한다. [[정신증]] 중에서도 [[조현병]]의 증상 중 하나에 속할 정도다. 이러한 경우는 대개 말하는 사람이 말하는 도중 [[정신줄]]을 놓게 되었을때 일어나는데 가끔씩 공식석상에서 그러기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정신이 멀쩡해도 외국어에 능하지 못한 사람이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말을 할 때 단어를 이상하게 조합해서 횡설수설화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TWICE]]의 데뷔 초반 당시의 [[쯔위]]가 [[한국어]]에 능하지 못해서 이런 식의 횡설수설을 했다. 사실 횡설수설의 원래 뜻은 "말을 조리있게 하다"이다. 실제로 직역하면 '''"(사람을 깨우치기 위해) 종횡으로 논리를 전개하다"'''라는 뜻이고 ''''횡으로 말하든 종으로 말하든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 없다''''는 의미이다. 횡설수설의 유래는 장자 서무귀편에 나오는 여상의 '횡설종설(橫說從說)'이다.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횡으로 종으로 사람들을 잘 깨우치게 하다는 의미'이다. 불가에서도 즐겨쓰던 표현인데, 부처 [[석가모니]]가 [[불교]]를 전파할때 사람들에게 말로써 불교를 전파를 하였는데 그 말이 어려워서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석가모니는 그 사람들의 수준에 맞게 말과 단어를 적절하게 바꿔 가면서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말을 하여 불교를 전파하였는데 이렇게 조리있게 말하는 모습을 "횡설수설"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그래서 옛날에는 "말을 조리있게 하는 모습"이라는 뜻이었지만 근대에 갑작스럽게 [[의미변화|그 뜻이 반전이 되어서]] 한국과 일본에서는 옛날과는 반대로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하고 이러쿵 저러쿵 지껄이는 모습'''이라고 쓰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이 횡설수설이 원래 뜻인 "말을 조리있게 하는 모습"으로 쓰이고 있으니, 혹시나 중국 사람이 "너, 말 참 횡설수설한다."라고 말하면 욕이 아니라 "너, 말 참 잘한다."라는 칭찬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