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효자고황후 (문단 편집) === 별이 지다 === 홍무 14년 ([[1382년]])에 그녀는 지병으로 고생 중이었다. 그녀는 어의가 지은 탕약을 거부했는데, 그 이유는 만약 탕약을 내려 먹고 죽으면 남편이 아내의 건강을 책임지는 어의를 죽일 것이라는 걱정 때문이었다. 죽기 직전에 남편 [[홍무제]]에게 "폐하께서는 널리 현자를 구하여 간언을 받아들이고, 국가를 처음 세웠을 때의 마음이 끝까지 변치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유언을 남겨 향년 51세 나이로 승하하였다. 마 황후가 죽자 [[홍무제]]는 매우 비통해 하였으며, 약 [[일주일]] 동안이나 식음을 전폐하며 마 황후의 죽음을 슬퍼했다고 한다. 그 후 주원장은 황후를 더는 들이지 않았다. 시호는 '''효자황후(孝慈皇后)''' 로 정했으며 능은 [[효릉]](孝陵)으로 장사지냈다. 그녀가 죽은 지 16년 만에 남편 [[홍무제]]가 사망하여 효릉에 합장하였다. 남편 홍무제가 죽은 뒤에 받는 그녀의 시호는''' 효자정화철순인휘성천육성지덕고황후(孝慈貞化哲順仁徽成天育聖至德高皇后) '''로 받았다. 마 황후의 죽음 이후 억제기가 사라진 주원장은 제대로 폭주하여 온갖 공신을 때려잡는 잔혹한 황제로 변해버렸다. [[태자]] 주표가 이에 "위에 요순같은 임금이 있으면 아래에 요순의 백성이 있는 법"이라고 말대꾸를 하자 주원장은 화가 나서 주표를 쫓아가며 때리려고 했는데, 마침 주표가 도망가다 그림 한 장을 떨구었는데 그 그림의 내용이 옛날에 마 황후가 전장에서 홍무제를 업고 도망치는 장면이라 마 황후 생각이 나서 멈췄다는 일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