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레자식 (문단 편집) == 개요 == >가문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퍼가도 퍼가도 전라도 실핏줄 같은 >개울물들이 끊기지 않고 모여 흐르며 >해 저물면 저무는 강변에 >쌀밥 같은 토기풀꽃, > >숯불 같은 자운영꽃 머리에 이어주며 >지도에도 없는 동네 강변 >식물도감에도 없는 뜰에 >어둠을 끌어다 죽이며 >그을린 이마 환하게 >꽃등도 달아준다 > >흐르다 흐르다 목메이면 >영산강으로 가는 물줄기를 불러 >뼈 으스러지게 그리워 얼싸안고 >지리산 뭉특한 허리를 감고 돌아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 >섬진강물이 어디 몇 놈이 달려들어 >펴낸다고 마를 강물이더냐고, >지리산이 저문 강물에 얼굴을 씻고 >일어서서 껄껄 웃으며 >무등산을 보며 그렇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노을 띤 무등산이 그렇다고 훤한 이마 끄덕이는 >고갯짓을 바라보며 >저무는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 >어디 몇몇 애비 없는 후레자식들이 >퍼간다고 마를 강물인가를. >---- >- [[섬진강]], [[김용택]] 배운 데 없이 제풀로 막되게 자라 교양이나 버릇이 없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즉, 비속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