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인정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경기대학교 시절 포지션은 센터(미들블로커)였다. 이는 당시 [[경기대학교]] 멤버 중에 수비력 좋은 윙어는 있어도(김구철, [[차상현]]) 센터 박선출의 대각에 설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팀내에서 가장 뛰어난 블로킹 능력을 가진 후인정을 센터로 기용했다. 당시 후인정은 포지션상 중앙이었지만 공격은 거의 라이트에서 했다.[*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센터 정대영이나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김희진(배구선수)|김희진]]과 같은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공격력은 같은 시기 등장한 [[김세진]], [[신진식]] 등에 비하면 아쉬운 수준이었기 때문에 경기대학교에서도 주포 구본왕을 보조하는 2인자였고, 현대자동차서비스 입단 이후에도 [[마낙길(배구)|마낙길]], [[하종화]], [[임도헌]] 등의 쟁쟁한 선배들에 비해서 약한 공격력 때문에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선배들이 은퇴를 하고 후인정이 주전을 차지한 이후에는 [[이인구(배구)|이인구]]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면서 현대자동차 시절 에이스로 성장했고 이후 현대캐피탈로 이름이 바뀌면서 팀의 정신적인 지주가 되었다. 이렇게 윙스파이커로서는 공격이 약간 아쉬운 반면 블로킹은 한국배구의 날개 공격수 전체를 통틀어 TOP 5에 들 수 있을 만큼[* 슈퍼리그 통산 블로킹 2위인 [[최천식]], 원래 세터 출신이라 코스 읽는 감각이 뛰어난 [[김세진]]과도 비견될 정도이다.] 뛰어나며 그 기량을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주전자리를 넘겨준 이후에도 중요할 때마다 원포인트 블로커로 교체되기도 한다. 후인정의 사이드 블로킹 장면을 보면 기본기를 여실히 보여주는데, 블로킹한 팔을 들어올려서 공간을 막은 다음 상대 타구를 안테나 안쪽으로 밀어넣는, 현장 배구용어로 '''쓸어담는''' 테크닉이 탁월했다. 이 때문에 중요한 순간 상대 레프트 주공격수의 직선코스를 확실하게 잠가주면서 센터의 블로킹 확률까지 올려주는 블로킹 벽 팀웍이 매우 좋았고, 이 시기 현대캐피탈이 블로킹, 제공권 만큼은 역대 최고 수준의 팀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다. 이런 장점은 특히 외국인 선수 도입이후 더 부각되었다. 한국 배구 특유의 분업화,효율화 지향때문에 과거 실업시절에는 이경수,구본왕같이 후인정에 뒤지지 않는 높이의 레프트 공격수들이 팀내 주포 역할을 많이 맡았지만 외국인 선수를 라이트에 두고 몰빵하는 전략이 대 유행을 타면서 V-리그 프로팀들의 레프트 공격수 높이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심지어 라이벌 삼성화재는 192cm의 김정훈 정도가 최장신이고 전부 수비력에 장점이 있는 180대 선수들(석진욱,손재홍 등) 뿐이었다. 외국인 용병의 높이에도 상대 가능한 후인정의 사이드 블로킹을 이들이 뚫는 건 지극히 낮은 확률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의 또 다른 전매특허 공격인 백어택은 국내 선수 중에서 뛰어난 체공력과 유연함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NO.1이었다.[* 슈퍼리그 98,99시즌에는 백어택 1위 상을 탄 적도 있을 정도였다.] 2013-14 시즌 들어서는 하경민, 방신봉과 돌아가면서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데, 세트 중반(주로 첫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 이후)에 추격 내지는 접전 상황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아 노장급 선수 치고는 꽤 괜찮은 출장시간을 보장받았다. 1990년대 후반 남자대표팀에는 [[김세진]], [[신진식]], [[박희상]] 등이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바람에 자연스레 교체멤버로 활약할 수밖에 없었다. 주로 맡았던 역할은 역시나 원포인트 블로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국가대표에서 박희상이 은퇴하고, 김세진, 신진식이 노쇠화를 보이면서 자연스레 라이트윙을 맡았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는 주전 센터로 나왔지만 망했다.] 이후 [[김요한(배구)|김요한]], [[문성민]] 등이 합류한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데 큰 공을 세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