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인정 (문단 편집) === 현대자동차/현대캐피탈 === || [[파일:/image/117/2009/11/10/200911102249122279_1.jpg|width=100%]] || || '''"형의 간지는 아직 죽지 않았어!"'''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현대캐피탈 시절 || [[1996년]]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현대자동차서비스]]에 입단하게 되었는데 당시 현대자동차서비스는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삼성화재]]에 [[신진식]]을 빼앗기고 후인정마저 빼앗길 뻔 했었다. 그러나 당시 현대자동차서비스의 [[강만수(배구)|강만수]] 감독과 아버지 후국기와의 두터운 친분 덕에 삼성화재로 가지 않고 현대자동차서비스로 가게 된다. 이때부터 '''2인자'''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니게 된다. '''배구계의 대표적인 [[콩라인]]'''.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삼성화재]]가 [[김세진]]과 신진식을 앞세워 독주하면서 한국 배구는 이른바 암흑기를 맞이하였고, 현대자동차서비스가 현대캐피탈로 이름이 바뀐 후에도 삼성화재의 독주는 여전히 계속되는 바람에 그에게 2인자 꼬리표가 붙어다녔다. 게다가 [[송만덕]] 감독이 선수단 운영을 잘못하여 항명에, 숙소 이탈까지 발생하고, 현대캐피탈은 배구단 해체까지 검토할 정도로 막장 끝으로 치닫게 되었다. 결국 송만덕 감독이 사임하고 [[김호철]] 감독이 취임하게 되면서 다시 일어선 현대캐피탈은 2005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 이 정규리그에서 후인정이 MVP를 차지하였다. 그러다 그 이듬해에 2005-06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하였는데 이때 후인정은 배구 선수 생활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셈이 된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그는 감격에 겨워 펑펑 울었다. 그동안 우승 문턱에서 숱하게 좌절했던, 힘든 과거가 너무나도 북받쳐 펑펑 울었던 것이다. 이후 김세진을 시작으로 신진식, [[김상우(배구)|김상우]], 방지섭[* 2010-11 시즌에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로 복귀한다.] 등 그의 선배이거나 그와 동기인 선수들이 차례로 은퇴하고 혼자 남게 되었다. 졸지에 별명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후옹(翁)'''. 여기에 유니폼이 민소매로 만들어지기 전에[* 예전 현대캐피탈 유니폼은 반팔 티셔츠 형태로서, 민소매 유니폼은 2008-09 시즌에 도입되었다.] 그는 소매를 위로 걷어 올려 민소매처럼 입고 다녀서 또 별명이 만들어졌다. 그것이 바로 '''나시인정''', '''민소매인정'''. 그리고 2006-07 시즌에서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격렬히 항의했다가 경기가 끝난 후 심판과 극적인 화해를 했다고 해서 '''선흥분 후인정'''이란 별명이 [[디시인사이드]] [[배구 갤러리|배갤]]에서 한동안 나돌았다. '선흥분 후인정'의 배리에이션으로는 '''선리플 후인정'''(…). 그렇게 고대하던 우승도 하고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와 계속된 라이벌리를 이어갔지만 시간이 흘러 후인정도 어느덧 [[V-리그]]를 대표하던 최고참급 선수가 되었다. 그의 포지션인 라이트윙은 주로 공격을 마무리 짓는 포지션으로 자연스럽게 외국인선수들이 차지하는 포지션이 돼버렸는데, 눈에 띌 정도의 급격한 노쇠화까지는 아니지만 출전시간이 예전에 비해서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여전히 블로킹을 잡아내는 능력은 최고였으나 큰 공격은 예전만도 못한 상황이 된 것. 세트 후반에 블로킹 강화를 위해 교체출전하거나 [[문성민]] 등 팀의 주공격수들이 부상을 입을 때 대체하여 경기를 뛰는 상황이 됐다. 2010-11 시즌에 [[문성민]], 엑토르 소토가 주전 라이트윙으로 출전하게 되면서 후인정이 레프트윙까지 도맡아야 할 정도로 사정은 좋지 않았다. 게다가 라이트 포지션에 있는 후배들이 이제는 그를 쉬게 해줘야 하는데[* 2010년 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에서 [[주상용]]이 [[갑툭튀]]하여 놀랄 활약을 펼쳤는데 정규시즌이 시작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도움이 되지 않았다.] 잉여 라인이 되어 그는 나이에 맞지 않게 고생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1년 2월 23일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전에서 [[문성민]]이 뻗어버리다 못해 [[김호철]] 감독에게 '''집중력이 떨어졌냐?'''는 질책을 받을 때 그가 교체 출전하여 수훈을 세웠을 정도다. 2012-13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으나 원소속 구단인 현대캐피탈과 협상이 결렬되면서 은퇴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