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지산 (문단 편집) == 지질 == 후지산은 '''4층 구조'''다. 1천만 년 전까지 후지산이 있던 자리는 해저였다. 현재 [[혼슈]]의 [[야마나시현]] 북부(고후시 부근)가 당시에는 해안이었다. 필리핀해판이 점점 북상하자, 먼저 현 후지산의 북쪽과 동쪽에 있는 미사카 산지와 단사와 산지가 혼슈에 충돌하며 융기하였다. 그 후 100만 년 전까지 화산 군도들이 줄줄이 혼슈에 충돌해 현 후지산의 모체가 되는 선(先) 고미타케 화산과 하코네 화산[* 당시에는 화산이 여러 개 모여 있었다.], 아시타카 화산이 만들어졌다. 당시 이즈 반도는 혼슈와 부딪히기 직전인 섬이었다. 수십만 년 전 이즈 반도가 혼슈와 충돌했다. 그 결과 후지산은 압력을 받아 거대한 폭발을 반복해 선 고미타케 화산은 5만 년 전에 고(古) 후지 화산이 새롭게 고미타케 화산 측면에서 분화해 고미타케 화산마저 덮어버렸다. 이 무렵 하코네 화산은 하나로 합쳐져 거대한 칼데라를 생성하였고(아사노 호수), 아시타카산은 분화를 종료하였다. 하코네산도 분화를 멈춘 수천 년 전에는 신 후지 화산이 새로이 분화하여 현 후지산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2900년 전에는 고텐바 암설(지반붕괴) 사태로 고 후지 화산의 산체가 현 고텐바시까지 무너져 내렸다. 이후 3000~2000년 전까지 정상부에서 10차례 정도 분화한 이후로는 측면으로만 분화했다. 이후 [[헤이안 시대]]에 조간 대분화(864년)를 비롯하여 여러 번 분화했지만 [[에도 시대]]의 호에이 대분화(1707년)를 끝으로 현재까지는 분화가 없다. 상당한 고봉(3,776m)으로 일본 내에서는 두말할 나위 없이 최고봉이다. 아시아-환태평양 화산대에서 보면 [[한라산]](1,947m), [[백두산]](2,750m)보다 훨씬 높고, [[뉴질랜드]] [[아오랑기 쿡 산]](3,754m)보다는 조금 더 높으며 [[타이완]]의 [[위산(대만)|위산(옥산, 3,952m)]]보다는 낮다. 참고로 백두산에 천지 칼데라가 생기기 전 높이가 현재의 후지산과 비슷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후지산의 아래에서 일본 [[사가미 해곡 대지진]]이 발생한 원인인 사가미 해곡과 [[난카이 대지진]]의 원인인 난카이 해곡, 그리고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의 경계인 이토이가와-시즈오카 구조선, 이렇게 세 판경계가 서로 만난다. 즉, 지질학적으로 후지산 일대는 일본 해구와 마주하는 도호쿠 동부 지방과 더불어 일본 최악의 지진 위험 지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