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훈민정음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는 태종의 죽음으로 극이 끝난 관계로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충녕대군이 이미 문자 창제에 뜻을 가지고 당시 세자였던 양녕대군에게 "소제가 문자를 창제하면 형님의 치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식으로 언급된다. * 드라마 [[대왕 세종]]에서는 극 최후반부의 중요 사건으로 등장하는데, 실제 역사에서는 반대 상소 한 장 올리고 말았던 최만리가 유생들을 동원한다거나 수양대군을 꼬드겨 세종 대신 옹립하려 한다거나 명나라 환관들이 창제를 저지하기 위해 암약한다거나 장영실과 최해산이 기여한다거나[* 이 와중에 최해산은 명 환관들에게 해를 입기까지 한다.] 하는 등 역사상 사실과 다르게 각색한 내용들이 많지만, 문자를 창제하는 과정에서의 연구방법이나 고민 등이 꽤나 상세하게 나온다. 문자를 모두 완성하고서 신하들 앞에서 자모의 원리와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은 명장면이며 교육 자료로도 쓸만하다. 훈민정음 반포식 장면 또한 규모있게 나온다. *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SBS)|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세종이 새 글자의 이름을 짓기 위해 고심하다가 民音訓正(민음훈정 : 백성의 소리를 새김이 마땅하다)을 쓴 후 [[애너그램]]을 시도하는 것으로 묘사했다. 같은 세계관의 [[육룡이 나르샤]] 최종화에 훈민정음 반포 직전 백성들에게 미리 유포하는 장면이 나온다. [[분이(육룡이 나르샤)|분이]]는 이를 보고 [[정도전(육룡이 나르샤)|삼봉]]이 끝내 만들지 못해 아쉬워했던, 백성과의 소통 수단이 생긴 것을 삼봉이 알면 정말 기뻐했을 것이라 한다. 그 와중 삼봉의 이름을 팔아 훈민정음 반포를 비난하는 사대부에게 나긋나긋 질책하는 장면이 백미. 이 장면은 정확히 말해 문자가 생겨서가 아니라 빠른 시간 내에 익힐 수 있는 문자가 생겼기 때문에 기뻐한 것이다. 삼봉이 백성과의 소통을 끝내 풀지 못했던 건 글자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다. 백성은 '생산'을 담당하기에 몇 천자나 되는 글자를 외울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도 강채윤의 입을 통해서 그 실상이 나오는데 강채윤은 작중 광평대군에게 '윗분들이야 공부가 일이니 5만 자나 되는 한자를 외우지만, 동트기 전에 일어나 해지기 전까지 허리 한 번 못 펴고 일만 해야하는 백성들이 글자를 공부할 시간이 어딨냐' 며 반박하던 것이 그 예.] 그런데 새로이 만들어진 글자는 28자밖에 되질 않으니 바쁜 백성들도 빠른 시간 내에 외울 수 있고,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그러나 뿌리깊은 나무 마지막회를 확인해보면 밀본은 정도전의 뜻을 헤아리긴커녕 훈민정음을 계집이나 쓰는 천한 글자로 깎아내리고 실제 역사에서도 창제 이후 훈민정음 취급은 그리 다르지 않다. 오늘과 같은 위상을 갖게 된 것은 창제된 시기를 생각해보면 그리 길지 않다. * 영화 [[나랏말싸미]]에서는 훈민정음이 [[신미(승려)|신미]]의 아이디어였다는 역사왜곡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자세한 건 [[나랏말싸미/평가]] 문서와 [[나랏말싸미/논란]] 문서 참고. *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는 세종과 문종의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실제 기계로 고안해낸 [[장영실]]이 명나라의 기술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명나라 사신에 의해 압송되자 세종이 자신이 탈 장영실이 만든 안여(임금이 타는 가마)에 하자를 내어 안여가 뒤집히는 사고를 유발한다. 이후 명나라에 죄인 장영실을 직접 문초하겠다고 알리고 사면하려는데, 한글 창제를 반대하는 권신들이 문자 제작을 그만두면 장영실의 사면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권한다. 결국 장영실은 자신이 훈민정음 반포의 걸림돌이 될 것을 알고 자청하여 곤장 100대를 맞은 이후 [[사망|역사에서 모습을 감췄고]] 4년 후 훈민정음이 반포되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 [[개그콘서트]] [[위대한 유산(개그콘서트)|위대한 유산]] 코너의 [[황현희]]가 등장할 때마다 언해본을 읊는데 "이런 젼차로~니르고져"를 건너뛰어버리고 "홇배이셔도"를 많이 반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