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훈장(상훈) (문단 편집) == 가치 == 명예를 포상하는 것이므로, 전쟁 중 얻는 훈장들은 당사자에겐 보물이겠지만, 타인에게는 세월이 흘러 팔면 큰돈이 될 수도 있는 상품일 뿐이다. 특히 이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은 훈장을 '''병뚜껑'''이라는 말로 비하해 부르기도 한다. 물론 훈장을 받는 당사자도 인정할 만큼 경제적 문제가 심각해서 팔아버릴 때도 있는데 전쟁 중에 전리품으로 챙겨온 경우나, 유족이나 후손들 손에 들어가서 당당하게 거래되는 경우도 종종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의 [[나치 독일]]의 [[철십자 훈장]]이나 [[소련]]의 훈장 등은 비싼 값에 경매되고 있다. 북한의 훈장들은 헐값으로 팔리는데, 북한에선 받기만 해도 가문의 영광급인 [[김일성훈장]]이나 [[공화국영웅]] 메달이 이베이에서 2500달러에 팔리고 있다. 심지어 국기훈장 3급 정도 되면 20달러에도 구할 수 있다. 탈북기자인 [[주성하]]는 이베이에서 발견한 이후 5백만원에 둘다 사서 고향에 갔다와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고 한다. 저런걸 둘다 달고 있는 사람은 보위부원도 절대 단속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나.[* 다만 2500달러 정도면 북한에서 엄청난 거액이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2018년 기준 북한의 1인당 명목 GDP가 약 $1300였는데, 즉 '''2년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아무것도 소비하지 않고 일만 해야 겨우 훈장을 살 수 있다는 얘기.''' 거기다 지독한 폐쇄국가인 북한에서 이베이 같은 거래사이트를 손쉽게 접할수 있을 리도 없고, 평양 같은 그나마 경제적으로 넉넉한 도시들이 GDP 평균을 올려놓았을 것이고, 현실적으로 아무것도 소비하지 않는다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니 북한인들 입장에선 노력해서 훈장을 타는 것이나 어둠의 경로로 (그들 기준으로) 막대한 검은 돈을 지불해 입수하는 것이나 그 난이도는 거의 비슷할 것이다.] [[에티오피아]]에선 한국전 참전용사의 후손들이 한국전 참전 훈장을 헐값에 판다고 한다. 한국전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제국]]이 쿠데타로 무너지고 공산주의 국가가 되면서 한국전 참전용사들도 몰락했기 때문. 즉, 훈장을 묵혀둔다고 다 돈이 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일부 국가들 중에는 수여자가 훈장을 제멋대로 판매하면 처벌하는 규정을 가진 경우도 많다. 그리고 해당 훈장을 어떤 전공을 세워서 받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데, 전사자에게 지급된 훈장을 유족들이 유품으로 챙겨두었다가, 이걸 팔려고 내놓았더니, 그 훈장의 가치를 본 국민들에게 이걸 왜 판매하냐고 까인 경우도 있다. 반대로, 훈장을 수여한 국가와 적대관계인 국가에 해당 훈장을 착용하거나 휴대하고 들어가면 끔찍한 대우를 받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