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휴지 (문단 편집) == 휴지가 없을 경우 == [[고대 그리스]]에서는 납작한 돌이나 점토조각으로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050311/8168146/1|뒤처리]]를 했다. [[고대 로마]]에서는 [[해면]]을 막대기에 매달아 소금물에 씻으며 썼다고 한다. 하지만 공용으로 쓰라고 만들어 둔것이라 '''여러 사람이 돌려가며 썼다.''' 물에 씻은 스펀지는 소금과 식초를 탄 물에 담가서 소독하였다.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02/2016070200354.html|기사]]. 당시 중요한 [[화장실]] 매너 중 하나가 자기가 쓴 걸 씻어두는 것이었다고. 간혹 [[공중화장실]]에 상주하며 방문객들을 위해 이 막대로 뒤를 닦아주는 노예도 있었는데, 정부운영 혹은 지역 유지가 사회 기부 활동 삼아서 자기 집 노예를 보내둔 거라고 한다.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에서도 바티아투스가 용변을 보고 일어서자 곁에 서 있던 노예가 막대로 뒤를 닦아주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바티아투스는 자신의 뒤를 닦아준 노예에게 동전을 던져준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050311/8168146/1|기사]]. 또한 [[이끼]]나 [[잎|잎사귀]], 도자기 조각, 천 조각으로 [[https://www.history.com/news/toilet-paper-hygiene-ancient-rome-china|뒤처리]]를 했다. 과거 [[중국]]에서는 나무조각으로 [[https://www.history.com/news/toilet-paper-hygiene-ancient-rome-china|뒤처리]]를 했으며, 대나무 또는 다른 나무로 만든 나무 막대기는 주걱과 비슷한 모양이고 끝부분이 천으로 싸여있었다. 이는 한국에도 넘어와 [[백제]]의 [[왕궁리 유적]]의 [[공중화장실|공동 화장실]]에서는 목간 같은 나무조각으로 뒤처리를 했다는 게 발견되었다. 6세기 [[중국]]에서 [[종이]]로 [[https://www.history.com/news/toilet-paper-hygiene-ancient-rome-china|뒤처리]]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 [[중세]] 유럽의 영주는 [[https://www.english-heritage.org.uk/castles/life-in-a-castle/|개인 화장실]](house of easement, privy)이 따로 있는데 [[하인]]이 [[볼기|엉덩이]]를 닦을 작은 천과 손을 씻을 물그릇과 큰 천을 제공했다. 16세기 [[프랑스]]에서는 [[삼(식물)|대마]]와 통[[밀]]을 갈아 만든 밀기울, [[양(동물)|양]]털로 뒤처리를 하는 것을 선호했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050311/8168146/1|기사]] 18세기 [[유럽]]에서는 [[옥수수]] 속대로 [[https://www.history.com/news/toilet-paper-hygiene-ancient-rome-china|뒤처리]]를 했고 [[신문]]과 [[잡지]]로도 뒤처리를 했지만 세월이 흘러 카탈로그의 종이가 광택 용지로 바뀌자 잡지를 화장지 대용으로 쓰는 것을 중지했다. 1919년 [[미국]]의 한 잡지에는 대놓고 뒤처리용으로 쓰라고 책 한 쪽에 구멍이 뚫려있기도 했다. [[https://www.farmersalmanac.com/the-hole|링크]]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의 상류층 여성들은 오래된 [[신문]], [[잎|나뭇잎]] 또는 [[옥수수]] 속대로 [[https://nypost.com/2016/10/23/the-beauty-routine-of-a-victorian-woman-was-anything-but-glamorous/|뒤처리]]를 했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은밀하게 활동한 여러 서양인 첩보원, 특수부대, 봉사단체 등은 뒷처리에 휴지를 쓸 수 없었다. 휴지는 없거나 귀했고, 죄 돌밭이라 어디 묻기도 힘들었으며, 소련군이 그걸 보면 서양인의 존재를 바로 알아채기 때문이었다. 1986년 [[국경 없는 의사회]]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남긴 디디에 르페브르는 "물이 최고"였다고 기록했으며, 보통은 둥그스름한 돌멩이를 썼다고 하며 현지인들은 그냥 [[왼손]]을 썼다고.[* 오른손은 식사를 하는 손이다.] 서양인들도 피치못할 상황에서는 손을 써야 했는데, 디디에는 왼손이 익숙치 않다고 오른손을 '''몰래''' 쓰기도 했다. 대한민국도 20세기 중반까지는 [[신문]], 헌 책, 못 쓰는 종이 등을 썼었고 종이가 흔해지기 전에는 호박잎 등 부드러운 식물의 잎, 볏짚 뭉치, 새끼줄 따위로 뒤를 닦는 시절도 있었다. 좀 고급스러운 것으로는 측간자라고 해서 작은 나무주걱으로 뒤처리를 하기도 했고,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개를 뒤 닦는데 쓰기도 했다. 아이의 똥 묻은 엉덩이를 개에게 내밀면 개가 그걸 핥아먹는 식. 다만 남자아이의 경우 간혹 똥을 먹어치우던 개가 매달려 있는 [[고환|그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물어 뜯는 경우가 있어 아이가 고자가 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했다고. 과거를 다룬 작품을 보면 화장실에 가며 [[신문지]]를 몇 장 집어 비벼 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세계 곳곳의 벽지는 아직도 그러하다. <재난시대 생존법>이란 책에서 언급되길 외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온갖 준비를 해서 자신만만하게 왔다가 "휴지는 빼고 가세요"라는 말 하나에 멘붕한다고. 만일 [[공중화장실]] 등에서 비데뿐 아니라 휴지도 없다면, 주저하지 말고 들어오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2015년부터 2021년 화폐개혁 직전까지 베네수엘라는 돈을 휴지 대용으로 쓰는 게 나을 정도로 화폐 가치가 폭락했고 한때는 물건을 구할려면 돈을 잔뜩 들고다닐지경이 되어서 디지털거래와 외환거래가 활성화 되었다.[* 그런데 실제로 베네수엘라 볼리바르화는 휴지 살 돈이 휴지 중량보다 더 나간다!]이런 용도로 지폐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한국에서 지폐 훼손은 불법이 아니므로 뒤를 닦는데 쓰든 말든 마음대로 해도 상관 없다. 다만 지폐에 병원균이 대단히 많으므로 건강에도 좋지 않을 것이고, 설마 그런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이렇게 쓰고서 은행에 교환하러 가도 쉽게 교환해주지는 않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