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휴학 (문단 편집) ==== 학생운동의 일환 ==== [[학생운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집단으로 휴학을 행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엔 '동맹휴학'이라 지칭한다. 위의 휴학과는 달리 수업거부의 형태에 가깝다. 보통 명분상 학생의 본분인 수업을 거부할 정도로 사안이 중대할 경우 발생하는 편이다. 과거 대학생의 지위가 높았던 시절에는 상당히 권위 있는 시위방식의 하나로 받아들여졌으나, 너도나도 대학에 가는 현재에는 외부적으로도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자기 앞가림이 더 급한 학생들이 많다 보니 내부적으로도 호응받기 힘들다. 오히려 공부 안하고 뭐 하는 짓이냐며 타박받고 내부적으로도 차라리 무력시위를 했으면 했지 동맹휴학은 잘 택하지 않는다. 다만, 군사정권 시절에 독재에 항거하는 목적으로 학생운동이 자주 일어났던 것에 대한 기억이 국민들 전반에 아직도 강하게 남았기 때문에, 일단 동맹휴학이 일어났다고 하면 사회적으로 상당한 화제를 모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6년 당시에 [[박근혜 정부 퇴진 운동]]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동맹휴학을 선언한 것이 대표적이다. 조선시대엔 [[성균관]]에서 유생들이 국가의 시책에 반대하며 이러한 동맹휴학을 시행한 적이 자주 있었는데, 당시에는 이를 '권당'(捲堂)이라고 불렀다. 당시 성균관 유생들의 사회적 위치는 현대의 대학생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았으므로, 성균관 유생들이 권당을 시행했다는 것은 국왕이라고 해도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었다. 따라서 이 경우엔 정승 등 고위 관리들이 유생들을 설득하여 타협책을 찾는 것이 보통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