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흑룡 (문단 편집) == [[용]]의 일종인 흑룡(黑龍) == [include(틀:동아시아의 환상종)] [[파일:블랙 드래곤.jpg]] 여룡(驪龍), 이룡(驪龍)이라고도 한다. 이름 그대로 검은 용으로, 온몸의 색이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다.발음할 때는 [흥뇽]으로 [[비음화|발음해야 한다]]. [[동양]]에서의 흑색은 북방과 물을 상징하는 색이므로 용을 상서롭게 여기는 동양권 문화의 흑룡은 북쪽 방위를 지키는 용이며 물을 상징하는 용이기도 하다. [[사신(신화)|사신]] 중 북방을 지키고 물을 다스리는 [[현무|현무(玄武)]]가 검은색인 것도 같은 이유. 어룡과 더불어 기우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천지(백두산)|백두산 천지]]와 관련된 [[백장군]] 설화 등에서 나타나는 흑룡은 백두산 일대의 물줄기를 모조리 말려버려 초토화시키거나 불칼을 휘두르기도 하며, 삼태성 삼형제 설화에서는 '''태양을 삼켜버리는''' 등 상당한 포스를 뿜어낸다. 심지어 이들 설화에서는 주인공들도 죽이는 데 실패하거나 부부 흑룡 중 한쪽밖에 죽이지 못했다. 화개봉 돌기둥 설화에서는 옥황상제가 기거하는 천에서 사고를 치고 다녀 시끄럽게 하여 백두산으로 쫓겨 났다 거기서도 사고를 치고, 심지어 [[옥황상제]]와 옥황상제가 보낸 감독관 지상첨감까지 등쳐먹으려 시도했다가 결국 죽임을 당하는 점을 보면 후대에 이미지가 많이 만만해진(?) 케이스인 듯. 이쪽의 경우에는 수신(水神)보다는 화신(火神)의 성격이 강하다.[* 이들 설화에서 위와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10세기]] [[백두산]]이 대폭발한 모습을 묘사한 게 해당 설화들이라는 가설이 존재한다. 실제 해당 설화들이 [[발해]] 멸망~[[요나라|요]] 성립 사이의 시기에 발생하여 퍼졌다는 점이 있고, 실제로 한-중-일 지질학자들의 연구 결과 백두산을 중심으로 북간도 일대, 함경도 일대, 혼슈 북부 지방에서 백두산에서 분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산 부속물들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화산이 폭발하여 마그마가 물줄기를 말려버리고 땅을 불태우고,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어 태양을 가릴 정도라고 생각하면, 해당 설화들에서 말하는 흑룡은 화산 또는 화산폭발 그 자체를 암시할 가능성이 높다.] [[서양]]의 [[드래곤]], 즉 블랙 드래곤은 몸의 색인 검은색의 이미지를 따라서 드래곤이 가진 죽음, 공포, 사악함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진다. 또한 힘과 파괴적인 이미지를 주기도 하여, 많은 대중매체에서는 흑룡을 굉장히 강력한 개체로 설정해놓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환상종과 마찬가지로 최종보스 보정이라도 제대로 받지 않는 이상, 주인공 혹은 유저들에게는 그딴거 없다. 가정주부 앞의 애호박마냥 무참히 썰려나갈 뿐.[* 물론 창작물이란 건 창작자의 재량에 따라 무한한 방향성이 나타나는지라 별로 의미있는 건 아니다. '어디선 ○○의 취급이 안 좋으니 ○○은 원래 약하다!'라 가정하면 어떤 존재든 강약을 따지는 의미가 없어지니 접해본 몇가지 매체만으로 특정 개념을 평가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실상 대부분의 게임 등의 창작물에서 흑룡이 중간보스 급 정도로 이미지가 낮아진 것은 오히려 '검고 강하고 사악한 용'이라는 최종보스로서의 흑룡이 가진 이미지가 강력하기 때문이다. '검은 용은 당연히 강하다' 라는 인식이 있다보니 이 것을 뒤집어서 활용하는 매체의 생산이 많아진 것 뿐.] 창작물에서 등장할 경우 백룡과 굉장히 자주 엮인다. 가장 강렬하게 색이 대비되는 조합인데다 의미부여도 굉장히 쉽기 때문. [[푸른 눈의 백룡]]의 등장으로 위세가 꺾여버린 [[붉은 눈의 흑룡]] 같은 경우도 있고, 빛과 어둠의 창조신이 있는데 그게 백룡과 흑룡이라더라~ 라는 설정을 깔고 가는 경우도 있다. 몬헌 시리즈의 경우 변종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흑룡이 백룡이 되는 등의 모습도 보인다. 드래곤을 인격적인 주체로 묘사하는 판타지의 경우 대체적으로 백룡은 정의롭거나 선한, 흑룡은 과격하거나 악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다만 판타지의 역사가 길어지다 보니 이 이미지를 반대로 이용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태조(조선)|이성계]]의 할아버지 [[이춘]]은 화살 하나로 흑룡을 잡았다고 한다.[[http://sillok.history.go.kr/id/kaa_000018|#]] 2012년은 흑룡띠 출산 붐으로 인해 48만명의 출생아수와 1.3명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해 11년 만에 가장 높은 출산율을 달성한 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