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흑산공항 (문단 편집) == 논란 == * 인구 수 4천 명 밖에 안 되는 흑산도에 공항을 짓는 것이 예산의 낭비인가에 대해서 논란이 있다. 흑산도는 [[목포]]로 가는 선박이 외부와 유일한 교통 수단인 도서 지역이다. 흑산도를 찾는 관광객이 흑산도 인구의 몇 배이기는 하나, 그 관광객을 다 합쳐도 배후 인구가 공항을 건설하기 충분한 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흑산도 방문객 수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존재하지 않으며, 해양수산부 내항수송실적으로 풀어본 흑산도 방문객 수는 최대 20만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 관광객의 경우, 시간과 편의성보다는 비행기 삯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치기에 [[KTX]]와 가격경쟁을 해서 이길 수 있는지 의문이다. 흑산도 가까이까지 연도교가 지어지면, KTX로 목포역까지 가서 [[도초도]]나 [[비금도]]로 가는 버스를 타고 거기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다만 흑산도 입도에만 몇 시간의 시간이 소요되는걸 보면 가격 대비 시간의 문제나 버스와 배를 연달아 환승해서 가는 것과 직항 비행기를 타고 한 번에 가는 편의는 따로 생각해야 한다. * 해안을 매립해서 건설하는 공항인지라 악천후에 취약하다. 또한 착공 예정 활주로 옆에 높은 산이 있다보니 바람이 심하게 불 경우 엄청난 측풍과 윈드시어로 항공사고의 발생이 우려된다. 또한 활주로 길이가 1200m로 짧아 노면이 젖을 시 15%가량 이착륙길이가 늘어나는데 여기에 대응할 수 없다. 운영 예상기종인 [[ATR 42]]의 정상 최대 이륙길이는 1165m, 최대 착륙길이는 1126m이다. 다만 2025년 출고 예정인 [[ATR 42]] 의 [[STOL]] 기종 [[ATR 42-600S]]는 필요 활주로가 800m 가량으로 흑산공항에서 정상 운항이 가능하다. * 섬 자연 경관의 상당 부분을 공항을 건설하며 잘라버린다. 흑산도가 관광지로서 가치를 가지는 이유가 잘 보존된 자연 경관인 것을 생각하면 공항 때문에 자연 경관이 훼손되어 오히려 흑산도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 수 있다. * 위의 사진을 보면 흑산공항은 매립이 아니라 산을 깎는 방식에 가깝다. 물론 매립은 수심이 깊은 동해와 달리 수심이 얕은 서해안이라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다. 문제가 될 건 산을 깎는일. * 공항 예정지 일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면서 철새 이동로로 알려져 각종 [[시민단체]]와 환경단체의 반대에 부딪치며, 경제성마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와 추진 동력을 상실하는 듯했지만 윤석열 정부가 대선 공약이었던 흑산공항을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포함시키며 2022년 1월 31일,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공항 예정지의 국립공원 해제안을 심의해 통과시켜 2023년 하반기에 착공이 예정되었다. 대신 [[비금도]]의 명사십리해수욕장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594484&ref=A|관련 기사]] 그래도 시작은, 울릉도도 그렇지만, 주민교통보다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관광전세기 수요를 노리고 하는 게 안전하다. 지역주민 인구가 4천여 명에 불과하다면 광주공항이나 무안공항으로의 노선은 지역 관광객 통계를 내보고 할 일인데, 울릉도 관광상품도 지방출발은 희귀하고 KTX흑산도상품도 지방출발은 서울출발 상품의 열차를 KTX정차역에서 시간맞춰 타고 내리는 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