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흑인 (문단 편집) === 흑인은 [[잠재적 범죄자]]? === >요즈음 [[미국]]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은 대부분 서로 다른 인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별 인종 안에서 벌어지는데, 그 가운데서 절반 이상이 흑인 사이에서, 5분의 2 이상이 [[백인]] 사이에서, 나머지는 [[히스패닉]]을 비롯한 다른 인종 집단에서 벌어진다. 그런데 흑인은 전체 인구 가운데서 8분의 1에 지나지 않으므로, 흑인이 살인을 저지르는 비율은 백인의 7배가 넘고, 또 흑인이 살인을 당하는 비율도 백인의 6배나 된다. 이런 폭력은 언뜻보기에 흑백 관계를 비롯한 인종 관계와 무관한 듯하다. 그러나 그것이 역사적으로 형성된 전통이라는 점, 특히 인종 관계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전통이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중략) 그 전통은 [[노예제]]에서 시작해서 인종 격리 체제를 거쳐 오늘날 게토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 >[[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147090/1/%5B%EB%AF%B8%EA%B5%AD%ED%95%9941-2%5D4.%EB%B0%B0%EC%98%81%EC%88%98.pdf|미국의 살인 범죄율에 관한 논쟁, 배영수, 2018년]] >노예제가 철폐된 다음에는, 인종 격리 체제가 남부 흑인을 시민이면서도 시민의 권리를 지니지 않는 존재로 만들었다. 그러니까 미국에서 국가는 300년이 넘는 오랜 기간에 걸쳐 (바꿔 말해 국가가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발전할 때까지) 대다수 흑인이 시민권을 누리지 못하게 억제했던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시민이 노예제와 인종 격리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사적 폭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던 것이다. >-------- >[[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147090/1/%5B%EB%AF%B8%EA%B5%AD%ED%95%9941-2%5D4.%EB%B0%B0%EC%98%81%EC%88%98.pdf|미국의 살인 범죄율에 관한 논쟁, 배영수, 2018년]]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흑인들의 범죄율이 다른 인종에 비해 높다는 이유로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통계적으로도 확인되고 있는 사실인데, [[미국 흑인]]들의 평균적인 범죄율이 타 인종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고, 미국 흑인 남성의 '''28.5%'''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교도소에 수감되는 경험을 할 정도로 흑인들의 범죄 문제가 심각한 것도 사실이다. 또한 미국 내에서 백인의 살인 범죄율은 10만 명당 2.5건이지만 흑인은 18.2건으로 백인보다 7배 이상 높고, [[2009년]] 통계에 의하면 미국 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흑인 남성의 비율은 4.7%로, 0.7%인 백인보다 [[https://www.bjs.gov/content/pub/pdf/Llgsfp.pdf|거의 7배나 높다.]] 실제로 미국에서 흑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백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비해 살인, [[강도죄|강도]], [[마약]] 밀매 등의 범죄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러한 환경에서 성장한 흑인들이 [[갱스터|갱단]], [[마약 카르텔]] 등 대규모 범죄 조직에 가담하는 경우도 상당히 흔해서 이는 미국의 치안 악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흑인들의 범죄율은 인종 자체의 문제라고는 볼 수 없다.''' [[미국 흑인#s-8.1|이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겠지만, 미국에서 흑인들의 범죄율이 다른 인종들보다 높은 이유는 역사적, 사회적인 이유로 흑인이 빈곤층이 많고 교육 수준이 낮아서 그런 것이다. 평균적으로 미국 내 흑인의 경제적/사회적 입지는 다른 인종들에 비해 취약하다.[* 다만, 같은 빈곤층이고 더욱 열악한 입지에 있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정작 흑인들보다 범죄율이 훨씬 낮기 때문에, 흑인의 범죄율을 빈곤 뿐만이 아닌 다른 원인에서도 찾아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또한 흑인처럼 저소득층이 많은 히스패닉들도 범죄율은 유럽계 백인보다는 높지만 흑인보다는 낮은 편이다.][* 다만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대부분 국가의 보조를 받으며 대신 일정 부분 제한과 통제가 있는 인디언 자치구역에서 제공되는 복지 혜택과 [[기본소득]]으로 대부분 살아간다. 현대인 관점에서의 문명 혜택은 거의 누리지 못하지만 일단 먹고 사는 걱정이 없으니 상대적으로 생계 등의 문제로 범죄에 입문하는 경우는 드물어지고, 또한 그들만의 [[작은 사회]]를 유지하며 공권력의 접근도 일정 부분 제약되어 집계나 신고가 까다로운 지역이기에 구조적으로 신고율이 높을 수가 없는 점도 한몫한다. 당연히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범죄율은 대도시의 슬럼가같은 곳이 울창한 숲속의 가난한 원시 부족 마을보다 높을 것이다. 1:1 비교는 되지 않으나 까놓고 말해서, 동네 양아치도 [[대한민국 국군]]에 넣어 놓는다거나, 깽판치는 [[노숙자]]도 노숙자 수용 시설에 넣어 놓으면 사고를 치는 빈도가 줄어들며 내부에서 사고치는 내용도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듯 통제된 장소에 수용해 놓으면 범죄율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물론 미국에서도 도시에 나와서 미국의 일반 사회에 섞여 사는 소위 '문명화된' 아메리카 원주민들도 없는 것은 아니나 이럴 경우 기본 소득과 최소한의 생계 지원을 포함하여 모든 자치구역 보호 조치(복지 제도)를 포기해야 하기에 그렇게 흔한 케이스는 아니다. 완전한 미국 시민으로써 권리를 행사하며 미국 영토 내에서의 모든 자유를 보장받으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원주민으로써의 자치권과 토속 공동체 자결권, 보호 조치를 위한 모든 복지 제도를 포기하며 연방에 편입되어 시민권을 취득하고 연방법과 주법에 따른 일반 미국 시민으로써 모든 의무를 다하며 권리를 누리는 것'이다. 한마디로 아메리카 원주민의 경우 미국 영토 내에 살고 있지만 [[미국인]]이라기에는 좀 애매한 사람들이라 보면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기도]] [[파주시]] [[대성동(파주)|대성동]] 주민들과 비슷한 사례인데, 이들도 [[한국인]]으로써의 완전한 자유를 누리려면 무국적 [[유엔|UN]] 소속으로써 누리는 모든 혜택([[국민의 4대 의무#s-2.2|세금]] 면제, [[병역면제|군복무 면제]] 등)과 복지([[유엔군사령부]]와 [[미군]], 한국군에서 제공하는 생계 지원 및 생필품 지원 등)를 포기해야 한다.] 특히 흑인들은 미국에서 사회적으로 입지가 취약하다보니 경제 수준이 낮은 우범지역, 흔히 말하는 [[할렘|할렘가]]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은데,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지역 문화로 인해 살인이나 강도 등 강력범죄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으며, 동네에서도 강력범죄가 흔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흑인이 저지르는 강력범죄의 90%는 같은 흑인이 피해보는데,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black on black', 즉 흑인끼리 저지르는 유형의 범죄가 만연하다는 인식이 있다.] 학창 시절에 범죄에 휘말려서 갱스터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한 흑인들이 범죄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는 드물다. 이는 미국 사회에서의 흑인 뿐만 아니라 주류 사회와 동떨어진 소수민족들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양상이기도 하다.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겟 아웃(영화)|겟 아웃]]이 [[2017년]]에 개봉된 영화로 '''현대에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자. 영화 초반부에 주인공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경찰이 추궁하는데, 백인인 여자친구가 제지하자 경찰들은 그냥 물러가는 장면이 있고, 주인공이 여자친구에게 부모님이 자기가 흑인인 것을 아냐며 걱정하는 장면도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