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흡연 (문단 편집) === 멋으로 흡연하는 경우 === 멋을 위해 흡연을 하는 경우도 있다. 흡연을 하면 섹시하거나 강한 이미지, 활발하고 잘 노는 소위 '[[인싸]]' 이미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담배 제조사들은 이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한다.] [[일진]]들도 대부분 멋으로 흡연을 한다. 담배는 [[목소리]]를 변하게 하며,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피우지 않을 때보다 더 매력적인 목소리를 만들 수도 있어서 [[가수]]들 중에 흡연자가 많은 편이며[* [[아이돌]] 중에도 많지만 이미지 관리가 가장 중요한 아이돌의 특성상 굉장히 철저하게 숨긴다.] 본인의 목소리가 싫어서, 허스키하고 낮은 목소리를 갖고 싶어서 일부러 흡연을 했다는 배우나 가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배우 [[김해숙]]이 이런 경우.] 하루에 5개비 미만 정도로 절제하면서 피우면[* 다만 담배의 중독성이 워낙 강하다 보니 이 정도로 절제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운이 좋은 경우 남성은 적당히 남성적인 [[허스키 보이스]]가, 여성은 감미롭고 나른하거나 몽환적인 목소리[*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가인]]이 이런 목소리로 유명하다. 하지만 가인이 흡연을 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가 되므로 목소리가 좋다거나 개성있다는 말을 많이 들을 수도 있으며, 하루에 1갑 이상의 많은 양을 피우면 남녀 모두 굵은 허스키 보이스가 되므로 강한 인상을 주거나 [[랩(음악)|랩]]을 할 때 유리하다.[* 목소리가 허스키할수록 흔히 말하는 '[[스웩]]'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래퍼]]들의 상당수는 일반적인 흡연자 수준을 넘어서 [[애연가]]에 해당된다.] '''하지만 이렇게 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며 대부분의 흡연자는 듣기 좋지 않은 걸걸한 목소리가 된다.''' 또한 담배가 목소리를 바꾸는 원리는 '''[[성대]]와 [[폐]]를 망가뜨려서 목소리에 영향이 가게 하는 것'''이므로 20~30대에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낼 수도 있지만 나이가 들면 성대가 비흡연자에 비해 훨씬 급격하게 노화되면서 목소리가 촌스러워진다.[* 40대 후반~50대 정도만 되어도 [[노인]]처럼 나이 든 목소리가 되어버린다.] 특히 흡연량이 매우 많고 오랜 기간동안 흡연을 한 경우에는 '''성대의 발성기능을 잃어서 대화가 어려울 정도로 발음이 부정확해지거나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게 될 수도 있다.''' 흡연자 특유의 목소리는 흡연을 하지 않아도 발성 연습을 충분히 하면 낼 수 있으므로 흡연보다는 발성 연습이 권장된다. 게다가 흡연은 [[구강암]], [[설암]], [[후두암]] 등의 발병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암]]에 걸려 절제술을 받으면 자의가 아닌 타의로 허스키한 목소리를 갖게 되겠지만, 그 목소리는 일반적인 허스키 보이스가 아닌 병든 느낌의 목소리이므로 더이상 전혀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중엽까지만해도 당대의 [[페미니즘]] 운동가들에 의해 여성의 흡연이 권장되는 분위기였다. 이 시기의 [[서부극]] 영화나 연극같은 곳에서는 잘생긴 [[카우보이]]들이 궐련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이 시기의 [[궐련]]은 오늘날의 것처럼 처음부터 돌돌 말려진 완제품으로 나온 것도 있으나, 본인이 직접 담배잎을 적정량만큼 종이에 부어서 말아피우는 것도 있었다. [[존 웨인]]이 출연한 [[서부극]]이나, [[톰과 제리]]의 단편 애니 중 하나인 [[https://youtu.be/7lDpCPsLcQg|Texas Tom(1950)]]에서 [[토머스 캣|톰]]이 흡연하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영향으로 인해 여성들 사이에서 흡연이 남성들 못지않은 당당한 모습을 어필하는 행동으로 비취진 것이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남성이 호감있는 여성들에게 담뱃불을 붙여주는 것이 매너있는 행동으로 여겨지기도 하여, [[인도]]의 초대 수상인 [[자와할랄 네루]]가 자신의 내연녀이자 절친인 [[루이 마운트배튼]]의 부인인 [[에드위나 마운트배튼]]의 담배에 불을 붙여주는 사진이 남아있다던가, [[모니카 벨루치]] 주연의 영화 [[말레나]]에서 주인공 말레나가 담배를 입에 물자 수많은 동네 남자들이 불붙여주려고 집적대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매체에서 멋있게 표현된 흡연 장면도 담배에 대한 호기심이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멋으로 담배를 피우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담배가 몸에 매우 심한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담배/해악]] 문서 참조) 잘 노는 사람이 되려고 담배를 피우다가 오히려 체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걸려 잘 놀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살게 될 수도 있다. 또한 담배의 성분이 [[외모]]를 망가뜨리고 [[노화]]도 촉진시키며 [[뇌]] 기능에까지 악영향을 끼쳐 [[브레인 포그]]를 유발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정도를 낮춘다.[* 흡연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이런 영향이 나타나지 않지만, 어린 나이부터 흡연을 하거나 오랜 기간동안 하면 뚜렷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중후]]하게 차려입고 [[파이프 담배]]를 든 19세기 유럽 신사도 아닌 그저 평범한 차림으로 [[궐련]]을 피우는 현대인은 멋과는 거리가 멀며, 멋있는 사람이 아닌 [[자기관리]]에 실패한 사람으로 보이는 경우도 많다. 특히 길거리나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담배를 피우며 연기를 날리는 흡연자를 보는 시각은 민폐덩어리 혹은 혐오대상 쪽에 더 가깝다. [[간접흡연]]과 담배 냄새 때문에 [[흡연자]]와 가깝게 지내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괜히 수많은 가장들이 집에서 눈치를 보며 담배를 피러 밖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담배는 경우에 따라서는 사교의 수단이지만 달리 말하면 인간관계의 폭을 크게 좁힐 수도 있으며[* 담배를 피우는 부모나 배우자를 기피하는 가족들도 굉장히 많다. 특히 비흡연자인 식구들을 배려하지 않고 집에서 그냥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 및 냄새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 이런 불화는 굉장히 심해질 수밖에 없다. 본인만 흡연자이고 주변 나머지 사람들은 전부 담배를 싫어한다면 의도하지 않았어도 흡연습관이 스스로를 고립무원으로 몰아가게 되는 것이다.] 냉정하게 따지면 담배의 유해성이 알려지지 않았던 옛날이야 그런 인식이 있었다지만 요즘은 어떤 종류의 담배건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드물어졌을 뿐더러 몸에 해롭기만 하니 흡연으로 인한 실질적인 이득은 전무하다시피 하다. 멋을 내고 싶다면 흡연보다는 [[외모 관리]] 하기, [[운동]]으로 [[몸매]] 가꾸기, 화려한 옷 입기 등이 더 좋은 방법이다. 강한 인상을 만드는 데에는 흡연보다 [[문신]][* 일회용 문신인 [[헤나]]도 있다. 통증이 없으며 1주~1개월 가량 유지된다.]과 [[피어싱]]이 더 효과적이며, 흡연하는 모습을 굳이 보이고 싶다면 일반 담배보다 유해성분이 적은 [[전자담배]], [[금연초]], [[비타스틱]] 등이 안전하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담배, version=2780, paragraph=12.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