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흰개미 (문단 편집) == 피해 및 방제 == 목재가 주식이다 보니 건축물에 큰 영향을 주므로 [[해충]]으로 분류된다. 목재 가옥이 대다수인 미국에서는 천적 1순위로 꼽힐 지경이고,[* 미국 남서부에서 해마다 15억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흰개미 때문에 교회가 무너진 적도 있다. 다른 나라도 사정은 별로 다르지 않다. 한국의 문화유산은 말할 것도 없다.[* 2007년도의 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목조 문화재의 20% 가량이 피해를 봤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탐지견을 이용해 수시로 탐지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동아시아에는 목조 문화재가 많기에 비단 대한민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흰개미가 집을 만들면서 내뿜는 나프탈렌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고[* [[House M.D.]] 시즌 1에 관련 에피소드가 나온다. 환자가 살던 방을 흰개미가 점령해 나프탈렌에 중독됐다. 나프탈렌은 지용성이라 평소에는 체내 지방에 붙어있어서 별 문제가 안 됐지만, 병원에 입원했는데 병원 밥이 맛이 없어 굶다 보니 지방을 분해하는 바람에 나프탈렌이 대량으로 체내에 쏟아져 나온 것. 결국 원인을 알게 되고 간 이식 대신 닭죽을 먹으라는 처방을 내렸다.] 집의 내구성도 해쳐 집을 빨리 무너뜨리는 원인이다. 게다가 대부분 보험사가 흰개미가 갉아 먹어 생긴 피해는 보상하지 않기 때문에 나무집에서 산다면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 구제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겨울이 추운 기후인 데다 [[콘크리트]] [[아파트]]의 비중이 높아 흰개미를 볼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기후가 온난하고 목조 단독주택이 일반적인 미국 남부와 일본에서는 흰개미가 매우 심각한 해충으로 인식된다. 아예 흰개미만 전문으로 방제해주는 업체들까지 있다. 다 죽이려면 집 전체를 비닐이나 천으로 몇 겹으로 감싼 후 아주 독한 살충제로 훈증해서 보름에서 한 달 이상은 집을 푹 쪄야 된다. 미국의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몇몇 집은 서커스 천막처럼 집 전체를 두른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해 놓고도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쳐들어온다.[*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서도 심슨의 집이 흰개미에게 점령당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거기에서도 앞서 말한 대로 집 전체를 천막으로 덮어씌우고 약을 친다. 방역 업체가 '최고 6개월은 집안에 들어갈 수 없다'고 당부하는 와중에 동네 양아치 '[[짐보 & 돌프 & 커니|짐보]]'가 서커스라며 좋다고 천막 안에 들어갔다가 기절해서 맛탱이가 간다.] 흰개미도 [[바퀴벌레]] 친척이라 특유의 끈질긴 생명력과 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흰개미와 같은 망시류인 [[사마귀]] 역시 바퀴벌레의 친척답게 어마어마한 생명력과 내성을 가지고 있다. 칸타리딘도 소화할 수 있어서 꽃매미나 가뢰 등의 독충도 잘만 잡아먹는다.] [[인도]]에서는 흰개미가 은행을 습격하여 지폐를 먹어치우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387122|#]] 대한민국에선 집 전체에 옻칠을 해서 반영구적인 살충효과를 얻는 경우가 있다는 언플이 있으나 정말 효과가 있다면 흰개미왕국 미국에서 들여다가 써먹었을 것이다. 적어도 국내종의 경우 옻칠로 방습처리만 제대로 해줘도 일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마른나무흰개미과로 대표되는 외래종의 경우 이런 식의 방습처리가 아무 소용없으므로 효과가 전혀 없다. 흰개미가 사는지 알아보기 위해 탐지견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고.[[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3525|관련기사]] 아프리카 같은 곳에선 [[군대개미]]를 풀어서 흰개미를 퇴치하기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b2RBtiCJuwI|#]] 군대 개미의 위험성을 생각하면 무모해보이지만 군대 개미는 [[계피]]가루라는 확실한 퇴치 수단도 있고 최소한 나무를 갉아먹지 않기 때문에 효과적이라는 듯하다. [[https://youtu.be/QslQ9f6MIyw|중국 상하이에서는 최근 흰개미떼가 창궐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장기간의 [[상하이 봉쇄]]로 인해 방제 시기를 놓치게 되면서 흰개미떼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 것. 이렇게 큰 피해를 끼치다 보니 북미권의 만화에는 흰개미가 아메바 마냥 모든 걸 갉아먹는 스토리도 자주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