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흰줄숲모기 (문단 편집) === 끈질김 === 다른 모기들처럼 회피형이 아니라 '''돌진형'''이다. 손 등에 앉아 쫓아내면 팔목에 앉고 또 쫓아내면 어깨에 앉는다. 도망가면 [[벌(곤충)|벌]]마냥 '''쫓아오기까지 한다'''.[* 이러한 습성은 산모기이기 때문인 듯. 흡혈을 해야 번식을 하기 때문에 산에 오랜만에 나타난 먹잇감을 목숨 걸고 쫓는 것이다.] 다른 특이점으로 보통의 다른 모기들은 귓가에 앵앵거리면서 측면과 후면에서 모기를 인지하게 되지만, 이 놈은 '''눈에 뵈는게 없는건지 피를 빨려고 비행하면 눈 앞 정면으로 달려드는 빈도가 더 높다'''. 이 점 때문에 일단 발견하면 일반 모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때려잡기 쉽다. 잡다가 놓쳤어도 1분 내에 다시 오므로 주의를 기울이면 공략하기 쉽다. 하지만 이 모기들은 성향이 끈덕진지 일단 물기로 한 타깃을 포기하지 않는데다, 수 마리에서 수십 마리가 한 번에 덤비는 게 공포다. [[반바지]] 입고 풀숲에 들어가는 순간 수십 마리가 달려드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다 잡지 못해 손을 휘둘러 쫓아내면 도망가는 듯 하다 2초 뒤에 다시 돌진한다. 그러다 그 사이 다른 모기가 들러붙어 물 수도 있다. 집이라면 살충제를 분사해버리면 그만이나, 그런 것도 없는 밖에선 곤란하다. 다행히 휴대용 모기 퇴치 스프레이([[http://search.danawa.com/dsearch.php?query=%ED%9C%B4%EB%8C%80%EC%9A%A9+%EB%AA%A8%EA%B8%B0%ED%87%B4%EC%B9%98+%EC%8A%A4%ED%94%84%EB%A0%88%EC%9D%B4&tab=main|예시]])도 요새 나오고 있으니, 여름에 밖에 나갔다가 이것들 달려드는 게 걱정이라면 한 번 구입해보자. 단, 염가형 제품을 구입하거나 제대로 분사하지 않으면 이를 회피해서라도 물어버린다. 피부에 분사하는 경우일 경우 피부에 분사되어 발리지 않은 부위만 콕 찝어 피를 빤다. 때려잡아 보면 줄무늬 모양이 손에 선명하게 남는 것으로 보아 방수사양도 갖춘 듯(나비처럼 인설이 있다는 뜻)하며 새로 산 신형 살충제가 아니면 잘 죽지도 않는다. 모기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다행히 흰줄숲모기는 다른 모기보다 눈치가 빠르지 않아서 요리조리 잘 도망가는 다른 종류의 모기보다는 비교적 때려잡기가 쉽다. 보통 모기는 지근거리에서 접근하기만 해도 바로 눈치를 까고 날아가는데, 이것들은 일단 '앉아 있다면' 사람이 휴지 들고 지근거리에서 다가가도 가만히 있다가 쉽게 잡힐 정도. [[할힌골 전투]] 당시, [[일본 육군]] [[관동군]]도 이 모기 때문에 매복부대가 견디지 못해 난리가 났고,[* 방충망 보급이 모자라다며 하소연 하면 상부는 정신력으로 버티라는 소리나 해댔다고 한다.] 일부는 [[소련 육군]]에 항복하면서 모기 때문에 못 견디겠다고 하소연해 [[게오르기 주코프]] [[장군]]이 "[[포로]]가 되느니 [[할복|배를 가르고]] 죽는 일본군이 모기에게 항복하냐?"라고 비아냥거린 적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