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든싱어3 (문단 편집) == 12회 -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 ([[2014년]] [[11월 8일]]) == * 히든싱어 전통의 본편과 왕중왕전 사이 잠시 쉬어가는 편으로 기본 구성은 '에피소드 별 하이라이트 영상-원조가수의 출연 소감 인터뷰-모창능력자와 원조가수의 1대1 트레이닝'이다. || '''{{{#ECCC2B 원조 가수}}}''' || '''{{{#ECCC2B 하이라이트}}}''' || || '''이선희''' || 2라운드 - 인연 || || '''이재훈''' || 2라운드 - 운명 || || '''박현빈''' || 3라운드 - 앗! 뜨거 || || '''환희''' || 2라운드 - 가슴 아파도 || || '''태연''' || 3라운드 - Twinkle || || '''태진아''' || 2라운드 - 사랑은 아무나 하나 || || '''이적''' || 4라운드 -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 || '''인순이''' || 3라운드 - 친구여 || || '''윤종신''' || 4라운드 - 오래전 그날 || || '''이승환''' || 4라운드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 || '''김태우''' || 4라운드 - 사랑비 || * 이선희는 '인연'을 선곡한 김원주에게[* 이선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기에 더 의미가 깊다는 생각에 선곡했다고 한다.] "예쁘게 불러야겠다", 또는 "감동을 주겠다"는 생각을 하며 부르면 절대 (제대로) 부를 수 없다는 조언을 들려주었다. 그리고 김원주가 '도입부를 부르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자 직접 그녀가 도입부를 부르는 모습을 확인한 뒤 "입 모양의 힘을 빼야 한다. 힘을 주면 줄수록 만들어진 소리가 나온다"는 조언을 해 주었다. 이후로도 몇 시간 동안 다양하고 세세한 코치를 해 주었으며,[* 방송에선 분량 문제인지 이 부분은 빠르게 스킵되었다.] 그 결과 급속 업그레이드된 김원주의 모창 실력을 보여주며 왕중왕전의 기대감을 높였다. * 이재훈은 "방송 후 주변이 초토화되었다. [[강호동]]을 비롯한 지인들과 모니터링을 했는데 아무도 못 맞히더라. 심지어 나도 틀렸다."는 후일담을 들려주었다. 임재용과의 재회에선 [[텀블러]]를 선물한 임재용에게 쿨의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앨범을 선물하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제작진에게서 우승 상품을 전해 듣고 지난 시즌의 [[임창정|모 가수]]처럼 갑자기 적극적인 모습으로 돌변하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직전의 선물 교환 씬에서도 임재용의 선물을 뜯으며 '혹시 [[화폐|돈]]이냐'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본격적인 트레이닝에서는 가장 먼저 '박자를 제대로 타는 것'과 '웃으면서 노래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소절 단위로 호흡법까지 세세한 조언을 해 주었으며, 특히 둘이 함께 '애상'의 가사 중 '일부러 피하는 거니 삐삐 쳐도 아무 소식 없는 너' 부분에서 '일부러'와 '삐삐'를 각각 5회 반복하는 것이 압권이다. 이 외에도 본인만의 댄스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아낌없는 비법 전수를 보여주었다. * 박현빈은 김재현의 '앗! 뜨거'를 들어본 다음 "가사를 잘근잘근 씹어 부르면서 가사 전달력을 올려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 그리고 무대 의상을 고민하는 김재현에게 (의상이) 850벌 있으니 고민하지 말라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호탕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무대용 구두는 하이힐(키높이 신발)이라 신기 힘들 수도 있다는 농담은 덤. * 환희는 본방송 바로 다음 날 진행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앙코르 콘서트에 모창능력자 5인을 깜짝 출연시킨 일화를 공개했다. 박민규와의 트레이닝에선 '너무 그 시절의 굵음을 따라하려 하지 말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진실성을 담아서 부를 것'을 조언해줬다. * 태연은 김환희와의 재회에서 친필 사인이 담긴 [[소녀시대-태티서|태티서]] 포스터를 선물하고 둘이 함께 셀카 촬영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로의 근황을 묻는데, 여기서 김환희가 태연 편 녹화 이후 체중 감량을 위해 [[숀 리]]의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그 동안 10kg 이상을 감량했다고. 이후 왕중왕전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데, 김환희는 3곡을 후보에 놓고 고민한 끝에 '들리나요'를 선곡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나머지 두 곡은 '만약에'와 '사랑해요'. 이를 들은 태연의 '''그러니까 2라운드 때 '사랑해요'를 했어야지!'''라는 농담 반 진담 반 드립이 백미. 이에 제작진은 자막으로 '''안 그래도 많이 혼났습니다...'''라고 답했다.] 김환희의 '들리나요'의 가성이 어렵다는 고민에는 '공기 반 소리 반의 반가성'을 활용하라는 조언을, 담백하게 부르려 해도 감정이 과하다는 평을 받는다는 고민에는 '스스로의 감을 믿으며 '나는 태연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부르라'는 격려를 들려주었다. * 태진아는 "소속사 직원 24명 중 8명만 자신을 맞히고 16명은 틀렸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김영남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듣고[* 왕중왕전 트레이닝을 위해 부른 게 아니라, 태진아가 녹화 당시의 추억(?)을 회상하던 도중 제작진의 권유로 가볍게 부른 것이다. 실제 선곡은 '사모곡'.] '이렇게 하면 1등'이라며 폭풍 칭찬을 하고, "억지로 쉰 소리를 내려 하면 오히려 자기 목소리가 나온다. 그냥 던지듯이 부르면 자신과 비슷해질 것이다"라는 조언을 해줬다. 마지막으로 노력과 연습을 강조하며 트레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분량 문제로 편집된 또 다른 트레이닝 장면이 잠시 지나가는데, 왕중왕전의 선곡인 '사모곡'에 관한 트레이닝 장면인 듯 하다.] * 이적은 방송 후 본인의 앨범이 모두 품절되어 새로 찍었다는 후일담을 공개하고, "왕창 찍었는데 갑자기 (판매되던 게) 멈추면 큰일"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때 KoN이 등장한다.[* 등장 타이밍이 조금 특이하다. 다른 모창신들은 원조가수의 인터뷰가 (정황 상) 완전히 끝난 뒤 자연스럽게 등장했지만 KoN의 경우 이적이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중에 [[갑툭튀|갑자기 난입한]] 모양새가 됐다. KoN이 어둠을 뚫고 달려오는 모습이 측면에 위치한 카메라에 찍히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부터 각도가 바뀌는 연출 덕에 위화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지만 말이다.] KoN이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선곡할 생각이라고 하자 "그거 해야 돼!"[* KoN이 이적과 비슷했던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곡이다. 이전 라운드에서는 턱걸이로 간신히 올라왔었다.]라며 적극적인 추천을 했고, 그의 친모가 4라운드에서 이적이 아닌 KoN을 찍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트레이닝에선 '힘을 뺄 것', '음을 끄는 부분에서 바이브레이션을 넣을 것', '후렴구는 강조해야 할 부분에만 힘과 감정을 실을 것'을 강조하고, "많은 수의 관객을 사로잡기 위해 취하는 액션이나 포인트가 있느냐"는 KoN의 질문에는 "부르는 사람이 얼마나 몰입하느냐가 중요하다. 본인이 가장 몰입할 수 있고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 인순이는 방송 후 중국, 일본, 미국 등의 온 나라에서 연락이 날아왔던 사실을 공개했다. 인순이와 양정은의 트레이닝은 일산에서 개최된 인순이 콘서트 대기실에서 진행되었다.[* 콘서트 현장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코러스 인순이' 신지혜가 잠시 등장한다.] '아버지'를 선곡했다는 양정은의 말을 듣고 "제일 어려운 노래다", "이 노래로 경연에 나갔던 사람들은 모두 떨어졌다"며 걱정하면서도 "이 노래는 노래라기 보단 자신이 전하는 이야기에 가깝기에 음정, 박자를 너무 맞춰 부르려고 하면 자신처럼 들리지 않는다", "관객 쪽이 아닌 더 먼 쪽을 응시하며 노래하라", "잘 해야겠다는 생각 대신 노래를 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노래하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마지막엔 양정은과 무대에서 절대적으로 만나야 하는, 노래에 푹 빠져있을 때만 나타난다는 '그 분' 이야기를 하며 트레이닝을 마무리했다. * 윤종신과 최형석의 트레이닝은 윤종신의 [[속사정쌀롱]] 대기실에서 진행되었다. 시작부터 (시즌3 모창신들 중에선) 4라운드 최저 득표자 아니냐는 [[팩트폭력]]을 가한다. 음을 내릴 때 '슬라이딩 창법'을 쓸 것을 조언하고, 이후로도 한 시간 이상 코치를 해 줬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목소리는 '공기 반 소리 반' 스타일의 목소리이며, '오래전 그날'은 특히 '공기 반 소리 반'이 중요한 노래라는 조언을 하며 트레이닝을 마무리했다. * 이승환은 그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방송이 연예인의 건강을 해치는데도 웃으면서 질문을 한다는 게 놀랍다'''며 시작부터 특유의 까칠한(?) 성향과 제작진을 향한 뒤끝을 보여준 뒤 '''녹화 날의 바로 다음 날, 그 다음 날까지 (자신의) 얼굴이 시커맸다''', '''회한과 절망의 나날들이었다''', '''히든싱어 PD 분을 원망했다''' 등등 온갖 부정적인 답변들만 들려주었다.(물론 대부분은 농담이다.) 이승환과 김영관의 트레이닝은 이승환 편 방송 당일 이승환 콘서트 대기실에서 이승환 밴드와 함께 진행되었다.[* 사족으로, 해당 장면을 자세히 보면 이승환과 김영관 사이에 꽃다발이 하나 놓여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다른 모창신들의 등장 씬과 연관지어 추측해 보면 김영관이 첫 등장하면서 그에게 선물한 것인 듯하다.] 김영관은 '천일동안'과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중 무엇을 선곡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여서 선곡부터 도와주기로 한다. 김영관의 '천일동안'을 들어보던 이승환은 '세가지 소원'을 추천하는데, 딱 한 소절이 끝나기도 전에 바로 추천을 취소하고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갈아탄다. 최종적으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부르기로 확정하고 '''그 때처럼''' 다시 한 번 아내 분을 향한 사랑을 잊으라는 조언을 가장한 뒤끝을 가장 먼저 전하고, '외로움과 그리움에 사무친 상태로 부르라'는 진짜 조언을 들려준 뒤, 김영관의 요청을 받아 그로울링의 비법을 전수해 주고 트레이닝을 마쳤다. 이후 김영관과 짧은 만담을 나눈다. 상금을 타면 "반띵"하는 게 어떻냐는 이승환 특유의 농담에 김영관은 그의 팬답게 차트 [[역주행(노래 용어)|역주행]]으로 보답하겠다며 재치있게 답한다. 이에 이승환은 '''가수가 불러도 안 되던데...'''라는 [[웃프다|웃픈]] 드립을 들려준다.[* 이 때 뜨는 자막도 '''8년을 해도 안 됐었는데...'''라는 역시 웃픈 드립이다.] * 김태우는 김홍영에게서 선글라스와 손편지를 선물받았다. 트레이닝에선 본인의 노래 연습 비법을 전수하고, 이슈를 만들기 위해 '사랑비'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3단 고음으로 부르라는 권유를 했다. 그리고 김홍영을 본인의 의상실로 데려가 선글라스와 의상을 직접 코디해 주었다. 생각보다 의상, 소품과 모델의 궁합이 좋아서 "수염도 그리게 매직도 가져와야겠다"는 농담을 하는 등 코디에 관해서는 크게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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