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르메스 (문단 편집) == 트라우마 == 다만 위에 나온 것처럼 무예가 뛰어나지만 결정적인 약점이 있으니 11살때 당한 화재로 인한 불에 대한 트라우마이다. 얼굴이 반이 타들어간 이 일은 히르메스에게서 평생의 콤플렉스이자 불이라면 심하게 무서워한다. 아르슬란을 정말 베어버리기 직전에 아르슬란이 본능적으로 휘두른 횃불에 기겁하고 물러서던 점을 봐도 알 수 있다. 90년대판 애니메이션에선 성당기사단을 아작낼 때 맹활약하던 [[잔데]]의 망토 어깨에 조금 묻은 불씨를 보고 역시 기겁하고 "어서 끄지 못하겠느냐!" 당황해했다. 그 말에 잔데는 슬며시 옆을 보고 아무렇지 않게 맨 손으로 툭툭 털어 불씨를 껐다. [[아라카와 히로무]]가 맡은 코믹스판에선 [[기이브]]와 처음 만날 당시,기이브가 횃불에 기름을 던져 불이 확 붙자 그 근처에 있던 히르메스가 공포에 질리는 게 추가되었다. 곁에 있던 [[칼란]]이 그걸 알아차리고 얼른 그 불을 가로막아 불씨가 튀진 않았지만. 나중에 자불성 전투에 나서서 불길을 보고 또 공포에 빠지지만 이번에는 아르슬란이 횃불들고 있을때 물러서던 걸 되새기면서 크게 소리치며 이 몸은 물러서지 않는다며 일갈하고 불길을 헤치고 템페레시온스를 마구 학살해 불에 대한 트라우마를 떨쳐버리는게 추가되었다. 외국의 힘을 이용해 침략자로서 모국인 파르스에 심대한 피해를 줬다는 걸 부정할 수 없는 점은 스스로도 자각하고 있는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것도 이 때문이었고[* 물론, 화상을 입은 얼굴을 가리기 위함이기도 하다. 화상을 입은 얼굴의 흉터가 너무 흉측하다.] 나르사스가 그것을 꿰뚫어 지적하자 격렬히 화를 낸다.[*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루시타니아의 앞잡이가 되고, 가면을 벗고 해방자를 가장해 파르스 국왕이라 불리운다. 왕자의 지혜가 아니라 간사한 자의 지혜라고 해야겠군요. 부끄러운 구석은 없소?" 히르메스란 캐릭터가 가지는 약점과 한계를 작중 가장 통렬하게 지적한 부분. 쿠바드도 대놓고 정면에서 "나같은 애꾸도 당당하게 드러나는데 왜 전하는 그런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십니까?" 라고 깠다.] 마지막까지 옥좌에만 앉아 떠나려 하질 않고, 곤궁하기 그지 없는 왕도의 막장상황에서도 왕관을 만들어 대관식을 여는 등 [* 기스카르가 궁궐 안 보물을 싸그리 긁어서 철군하면서 당연히 화려한 왕관도 가져갔다. 먹을 것도 부족하고 도무지 화려한 금붙이도 없는 상황에서 애써 왕관을 다시 만들었지만 그야말로 금붙이 부스러기를 모아 만든 수준이라 히르메스부터도 초라한 왕관에 실망감을 보였으나 궁궐 상황이 어떤지 알기에 부하들을 탓하지 못했다. 대관식도 부하들이나 참여했을 수준이었다.]잃어버린 지위에 대한 편집증에 가까운 집착을 드러내던 중 왕도에 침입한 [[안드라고라스 3세]]와 대치하게 되는데... [include(틀:스포일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