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브리어 (문단 편집) == 개요 ==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아프리카아시아어족]] [[셈어파]]에 속한다. 문자는 [[히브리 문자]]를 사용한다. [[이스라엘]]의 공용어이다. 2000여 년 이상 [[유대교]]의 언어로서 [[히브리 성경]]([[타나크]])이나 미슈나 등의 연구, 종교의식, 기도, 또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서로 떨어진 유대인 공동체 사이의 소통 수단에서나 사용하던 과거 [[유대인]]들의 언어를 근대에 와서 '엘리에제르 벤예후다(אֱלִיעֶזֶר בֶּן־יְהוּדָה, Eliezer Ben-Yehuda, 1858–1922)'가 부활시킨 언어이다. 이 언어의 이름인 '히브리(עִבְרִי / ʿivrí)'는, 기원전 [[유프라테스 강]]을 넘어 [[팔레스타인]] 지방으로 이주해온 사람들을 '[[히브리인]]'이라 불렀던 것에서 유래한다. 기원전 2000년경, [[가나안]](현재의 팔레스타인 및 이스라엘 지역) 지역으로 이주했다고 하는 아브라함 일족과, 그 자손들을 일러 '히브리인'이라 한 것에서,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히브리어'로 부르게 된 것이다. 히브리어는 [[아랍어]]와 비슷하게 문장을 쓸 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쓴다. [[모음]]을 나타내는 부호가 있지만 실생활에선 성경, 어린이들과 초급자의 교육용 서적, 혹은 읽기 힘든 [[외래어]]나 상품명 등의 [[고유명사]]를 표기하는 때 외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히브리어를 읽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익숙해질 필요성이 있다. 그런 이유는 사실 히브리어의 문자 체계는 애초에 모음을 표기하지 않았고 언어의 특성 상 그래도 가독성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우횡서]], [[아브자드]]는 전부 [[셈어파]] 언어들의 특징이다. 문자들의 뿌리도 같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방언이 갈라지고, 표준화된 독음의 필요성이 부각되자 학자들이 성경에 새로 다 붙였는데, 이 성경 버전을 마소라라고 부른다. 이는 티베리아스 방언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이는 이후 부활한 현대 히브리어 모음체계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사멸했던 언어를 다시 부활시킨 격이기 때문에 현대 문물을 지칭하는 단어가 없다시피 하여 [[아랍어]]에서 따온 차용어가 많다. 굳이 아랍어인 이유는 아랍어가 셈어파 언어로서 비교언어학적으로 히브리어와 가깝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단어를 빌려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운 사람이 [[일본어]]나 [[중국어]]를 배울 때나 다른 경우들처럼, 한자의 비슷한 발음 덕택에 배우는 데에 조금 편했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므로, 아랍어를 배웠다고 해서 히브리어를 배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기에는 힘들 수 있다. 게다가 현대 히브리어 문법은 아랍어와는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