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사히토/소학교 (문단 편집) == 2018년 : 부모의 자녀교육 문제로, [[마코 공주|큰누나]]와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서다. == 얼마 전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부속소학교 6학년 [[운동회]] 영상이 공개되었다. 2년 만에 공개된 것인데, 여기서 [[후미히토]]와 [[히사히토]] 부자(父子)가 서로 멀리서 제스처를 나누는 모습이 나왔다. 기사에서는 작전이라고 표현했지만(…)[* 영상을 보면 [[수어]]처럼 보인다.] 참고로 이 운동회에서는 큰 공 굴리기와 기마전 등 4개 종목에 참여하였는데, 어째서인지 보도 사진은 큰 공 굴리기를 하는 사진만 나왔다(…) 댓글들이 우회적인 표현으로 "수준이 낮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큰누나 [[마코 공주]]의 결혼 문제로 아키시노노미야 궁저가 사실상 살벌한 가운데에서도, 이러한 살벌한 분위기가 중학교 입시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있는 [[히사히토]]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키코 비]]가 노력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역시 영향이 없을 수는 없는지, 2018년 8월 31일에 [[야후재팬]] 기사에 놀라운 내용이 떴다. [[키코 비]]가 [[히사히토]]에게 야리가다케 산의 정상을 혼자서 [[등반]]하도록 시켰다는 것. 사진은 찍히지 않았고 목격자와 [[궁내청]] 관계자의 말만 나왔지만, 당시 경호원을 비롯해 키코 비까지 아래에서 지켜보고 히사히토 혼자서만 올랐다고 한다. 문제는 그 산 정상이 사다리와 쇠사슬로 올라가야 하는, 초등학생에겐 힘들고 위험한 구간이었다는 점이다.[* 참고로 야리가다케 산의 높이는 3,180m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6608|북알프스 산맥은 사망 사고도 많이 속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헬멧]]은 쓰고 있었다지만, 궁내청 관계자는 "장차 천황이 될 아이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게 되면…"이라면서 굉장히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원래 [[후미히토]] 내외와 [[궁내청]]은, 평소 [[히사히토]]에게 학교 [[운동회]]에서조차 위험한 종목은 시키지 않을 정도로 과잉보호를 한다. 그런데 [[키코 비]]가 갑자기 '스파르타'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이런 수단을 낸 것은 맏이인 [[마코 공주]]의 결혼 소동으로 아키시노노미야 家의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면서 히사히토의 교육에 조바심을 느꼈다기 때문.[* 이 해 [[히사히토]]는 여름방학 동안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히로시마의 원폭 추모공원]]이라던가 여러 군데를 어머니 [[키코 비]]와 단 둘이서 다녔다. 키코 비가 히사히토에게 제왕학을 공부시킨다고 데리고 다니는 것.] 훌륭하고 씩씩하게 자라게 하고 싶은 마음과 더불어 [[2019년]]에 입학 예정이었던 [[츠쿠바대학]] 부속중학교에 험준한 등반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것을 대비한 것도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운동회]] 종목을 들먹이면서 무리라는 뉘앙스의 댓글을 단 사람도 있고, "[[마코 공주]]의 결혼 문제부터 해결하라"는 말과, "강제로 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라거나, "큰누나가 고집있게 자란 것처럼, 히사히토도 그렇게 자랄 것이 보인다" 등의 온갖 혹평이 보인다. 일단 사다리와 쇠사슬로 [[등반]]하는 것은 전문 [[산악인]]도 조심조심해야 하고, 성인이어도 전문가가 아니면 위험하다고 간주된다. 그런 곳을 평소 또래 수준에 맞는 운동도 시키지 않으면서 '[[천황]]이 될 유일한 후계자'라고 느닷없이 오르게 한 것은, 일반인 시선에서 안 좋게 보일 수 밖에 없다. 좌우간 이 사건을 통해 키코 비의 아들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부담감, 자율적이지 못하고 어머니의 품 안에서 억압당하고 있는 히사히토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알 수 있다. 기사에 따르면, 9월 중순 이후부터 정계에서 "황태자 부부에게 [[히사히토]]를 맡겨 제왕학을 가르치자"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이 논의 자체는 막장 [[시월드]]에서나 볼 수 있는 내용이다. 대한민국 유튜브의 썰에 보면 막장 시월드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 그 중 하나가 '조카를 며느리에게 맡기려는 시부모'에 대한 이야기다. 지금 [[히사히토]]를 황태자 부부에게 맡기자는 논의가 바로 이 소리다.] [[마코 공주]]의 결혼 소동 때문인지, 이번에는 그 [[궁내청]]도 생각을 해 보고 있다고. 어쨌든 히사히토는 차기 천황 직위를 물려받을 후계자인데, 부모가 다 이 모양이고(…) 누나들도 모범적이지 못하니, 큰아버지 내외의 슬하에서 자라는 것이 더 좋겠다는 의견. 1월부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마코 공주]]의 결혼 논란과 등산 사건이 벌어지고 난 이후 논의가 본격화되었다. 히사히토가 곧 [[사춘기]]에 진입하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면 다시금 제대로 교육할 기회가 날아간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상당히 진지한 모양이다. 후계자를 잘 키우고 있다고 어필하려던 [[키코 비]]의 의도가 완벽하게 역효과를 낸 셈이다(…) [[키코 비]]가 [[히사히토]]에게 오르라고 시킨 구간은 [[나루히토]] 황태자가 오른 적이 없다고 한다. 내용에는 "키코 비가 '황태자도 못 오르는 곳을 내 아들은 오른다'고 어필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식으로 서술해 놨다. 그런데 실상은 나루히토 황태자도 충분히 오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거기까지 가는데에는 등산로가 좁아서, 자신이 갈 경우 입산 통제 때문에 일반인들이 불편을 겪을 것이기에 안 간다고 한다. 실제로 히사히토가 거기에 가는 바람에 입산 통제로 일반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 기사의 말미에는 "일반인의 불편을 고려하지 않는 이런 식의 교육이 과연 제왕학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고 써놨다. 키코 비가 조급했던 나머지 실수한 것이다. 이 사건은 궁지에 몰린 [[키코 비]]의 처지에 그녀 자신의 편협한 황족관이 겹쳐 역효과가 나고 만 사건이다. 게다가 유일한 후계자를 자신의 교육 성과를 어필한다는 이유로 그런 위험한 곳에 보냈으니(…) 이번에야말로 황실, [[궁내청]], 정치인들이 뒤로 넘어갈 만큼 기함을 하고 언론에 정보를 흘리는 등 대놓고 논의에 들어갈 만도 했다. 아무리 [[일본 황실]]이 막장이라 해도, 친부모가 버젓이 있는 아이를 교육 문제로 그동안 척을 지던 다른 집으로 보낸다는 논의부터가, [[후미히토]]와 [[키코 비]]가 얼마나 불신을 받고 있는지 잘 보여준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