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키코모리 (문단 편집) == [[장애인]]과 히키코모리 == [[장애인]]들도 반강제적 혹은 체념하고 자발적으로 히키코모리가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 경우는 우선 밖으로 나가도 사람들의 편견과 고정관념, 차별에 시달려 큰 트라우마를 겪게 되는 한국 사회의 시선과 배리어 프리가 미약해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대부분의 시설들이 가장 큰 원인이다. 게다가 신체 어딘가에 이상이 있거나 망가진 장애인들은 목발이나 지팡이, 보조기구, 휠체어 등에 의존하는데 계단은 이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물론 승강기나 리프트가 있는 곳도 있지만 모든 건물마다 이런 게 있진 않다.] 굼뜬 이들이 자신의 앞길이나 시간을 잡아먹는 것에 대해, 그리고 자신 옆에 있는 것을 불편하게 혹은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시선도 있다. 그래서 장애인들은 이런 사회의 불친절과 편견에 상처받고 집 밖으로 나오고 싶어도 반강제적으로 집에 틀어박혀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이 상황에서 신체 장애에 구애받지 않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게임에 몰두하여 증상이 가속화되는 경우도 흔하다. 정신장애 중 음성증상이 보이는 [[조현병]]의 경우, 사람들의 님비와 함께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므로(귀찮아서) 히키코모리로 갈 확률이 매우 높다. 역으로 보면 중증 히키코모리인 사람이 조현병 걸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이다.[* 중증 히키코모리는 음성증상(집이 쓰레기장이고 악취가 심함), 기이한 행동(혼자서 이상한 행동을 함), 망상(사람들이 날 공격하려고 해) 등이 있다.] 전통적 인식이나 대중매체의 묘사를 통해 장애인은 당연히 집에 있다는 편견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주변 시선도 불쌍하다고 여기지 한심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단 자폐증과 발달 장애를 제외한 정신 장애는 주변 시선이 곱지 않다. 그러다보니 자기 자신의 문제와 겹쳐져서 더더욱 외출을 꺼리게 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장애인에 대해서는 히키코모리란 표현을 하지 않는다. 혼자서 어느 정도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어도 그렇다. 히키코모리란 단어 자체가 신조어다 보니 아직 장애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단어라 여기는 것도 있는듯하다. 유럽이나 미국처럼 배리어 프리와 시민의식이 한국보다 높은 국가는 그런 경향이 적은데, 장애인들도 일단 한국처럼 밖에 나가서 활동하는 것이 헬난이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은 장애인들이 밖에서 활동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배리어 프리와 사회의 불친절도 악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직장이 있고 사회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들도 한국에서는 직장생활이나 최소한의 교우 활동 정도만 하고 나머지 여가 등등은 쉽게 엄두도 내지 못 하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