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타이트 (문단 편집) === 철기 === 히타이트인들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철기 사용자로 유명하다.'''[* 정확히 말한다면 최초로 용광로를 이용해 철을 주조한 것이다. 철기 자체는 후술되듯 다른 문명에서도 운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쓰였기 때문. 물론 그것도 파라오의 예식용 단검 같은 예물용이었지 히타이트의 전차축 활용과 같은 실용적인 건 아니었다.] 당시 메소포타미아 및 이집트의 국가들은 [[청동기]]를 사용했는데, 이 설에 따르면 당대에 오직 히타이트만이 용광로를 이용해 철을 주조할 수 있었고 이 철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무기를 가진 히타이트인들이 메소포타미아를 정벌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집트 등에서도 극히 소량이지만 철기가 사용된 흔적이 있으나, 히타이트 이전의 철기는 [[운철]][* 철 성분이 많은 운석.]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철광석을 캐서 제련하는 단계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쉽게 말해 이 시기 이집트의 철기는 왕에게 바쳐진 단검 정도가 한계였다. 그것도 녹이고 제련해서 만들어낸 주조가 아닌 운석 덩어리를 갈고 갈아서 단검 형태로 만든 것.] 용광로에서 철을 녹일 정도로 온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산소를 공급할 [[풀무]]가 필요한데 당시 히타이트에는 풀무가 없었다. 그래서 히타이트 문명은 풀무의 역할을 자연의 바람으로 대체하였다. 특정한 시기에 하투샤 부근의 황야에 맹렬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히타이트인은 바로 이 시기에 '''황야에 용광로를 설치하고 맹렬한 황야의 바람을 풀무 대용으로 써서 용광로가 철을 녹일 수 있는 높은 온도를 가까스로 유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정 때문에 히타이트는 멸망하는 날까지 하투샤를 버릴 수 없었고, 그들에게 철기를 선사하는 히타이트의 신(神)들은 곧 [[바람]]과 동일시되어 표현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