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타이트 (문단 편집) === 튀르키예의 관심 === * 자세한 내용은 [[튀르키예/역사]] 참조. [[튀르키예]]가 히타이트의 역사에 관심을 많이 두는 이유는 현재의 튀르키예인이 실제 혈통을 따지면 [[튀르크족]] 그 자체라기보다는 11세기 이후 튀르크화한 인도유럽어족 아나톨리아 선주민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전자 조사 결과 그리스인과 튀르키예인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한다.[* 이처럼 한 국가의 현재 거주 민족이 자신들과 얼핏 상관 없어 보이는 듯한 과거 민족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는 꽤 있다. 대표적인 예가 [[우즈베키스탄]]이 [[티무르]]를 영웅시하고 연구하는 것, 그리고 [[요르단]]이 자국 학자들을 우대하며 [[페트라]]를 만든 [[나바테아인]]들을 조상으로 받들며 연구하는 것 등이 있다. 다만 나바테아인은 요르단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게 아니라, 오늘날의 [[요르단]]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아랍인]]의 직계 조상이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우즈베크]]인에게 정복당한 [[티무르 제국]] 유민들은 옛 티무르 제국 영토를 떠난 이들(대표적으로 [[무굴 제국]] 지배층)을 제외하면 지배민족인 우즈베크인들에게 동화되면서 동시에 우즈베크인들에게 문화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애당초 튀르키예인과 그리스인의 구분은 종교적, 언어적인 구분이지 혈통적인 구분이라고 보기 어렵다. 따지고 보면 현대 그리스 인들조차 그들이 조상으로 생각하는 고대 그리스 인들과 유전적으로 꼭 같은 혈통이라 보기 어려운데 오랜 역사와 교류 및 전쟁으로 인해 민족과 인종, 문화가 뒤섞이는 인류사에서 이런 경우는 흔하다. 독일의 게르만 민족이나 이스라엘의 유대인 그리고 중국의 한족도 순수하게 혈통적으로 그들의 옛 조상과 같은 단일 민족은 아니며 현대의 민족 정체성은 대체로 민족 의식, 역사 의식, 언어 그리고 국민 의식과 많은 경우 종교 등과 같은 것이 중요한 요소이다. 튀르키예는 현재 자국의 영토에 있던 나라인 히타이트에 "땅의 역사"라고 부르며 관심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현재 영토와는 거리가 멀지만 민족적으로 뿌리가 되기도 하는 [[돌궐]]([[괵튀르크]])의 역사도 "사람의 역사"라고 부르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