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히트펌프 (문단 편집) === 원리에 따른 분류 === 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나 화학공학과의 [[열역학]]에서 배울 수 있다. * 증기 압축 사이클 방식: 가장 보편적인 히트펌프 시스템이다. [[전동기]] 또는 [[내연기관]]의 연소를 통해 압축기가 회전하는 [[운동 에너지]]를 만들고, 폐회로에서 냉매가 압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상변화로 흡열과 발열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적당한 가격, 적당한 출력, 적당한 효율을 내어 주는데다가 운전이나 유지관리에 있어 크게 까다롭지도 않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이나 기계식 부품을 사용하는지라 소음이 심하다. >1. [[컴프레서|압축기]]: 기체상태의 [[냉매]]가 압축되면서 압력-온도가 증가한다. 압축기의 동력은 일반적으로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일반 가전인 에어컨-냉장고-정수기 등은 기름-LPG-LNG 엔진을 동력으로 하는 방식은 소음, 내구성, 설치유지의 어려움[* 내연엔진 자동차나 철도차량처럼 주기적으로 [[엔진오일]]을 갈아 주어야 하고 배기가스를 내보낼 연통도 필요하다. 법률상 한국 배출가스 등급, 유럽 배출가스 등급 적용대상이 된다.]으로 인해 잘 사용하지 않는다. 딱 하나 일반인들이 흔히 보는 것 중 가스를 이용해 내연기관 힘으로 돌리는 히트펌프(GHP, Gas Heat Pump)가 있으니, 바로 [[자동차용 에어컨]]이다. >2. 응축기 ([[열교환기]] 1): 기체상태의 냉매가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2차유체[* 난방용이라면 공기, 온수용이라면 물]로 열을 방출하여, [[상전이|액체가 된다]].[* 이상적인 히트펌프의 경우 응축기의 입구부터 출구까지 [[상전이]]만을 거치므로 온도가 변화하지 않고 입구에서의 고온을 유지할 수 있다.] >3. [[밸브|팽창밸브]]: 액체상태의 냉매가 감압되면서 압력-온도가 감소하고, 기체와 액체가 공존하는 상태가 된다.[* 이상적인 히트펌프라면 팽창밸브에서 냉매의 엔탈피가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가정하므로, 팽창밸브 출구에서 냉매의 엔탈피는 팽창밸브 입구에서의 엔탈피와 동일한 값이 되며, 감압된 상태에서 동일한 엔탈피를 가지기 위해서는 냉매의 건도(기체상태인 냉매량과 전체 냉매량의 비)가 증가하게 된다.] >4. 증발기 ([[열교환기]] 2): 저온 상태가 된 냉매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2차유체[* 역시 냉방용이라면 공기, 냉수용이라면 물]로부터 열을 흡수하여, 기체가 된다. >5. 압축기: 증발기를 나온 냉매는 다시 압축기로 들어가 위의 사이클을 반복한다. * 흡수식(Absorption): 열 에너지를 이용해 구동한다. 최초의 히트펌프가 이 방식이었으며, 효율이나 최저온도 등은 보통 증기압축식보다 좋지 못하지만, 고출력 혹은 저출력으로 만들기 유리하고, 저출력으로 만들 경우 소음도 적기 때문에 지역 냉난방이나 대규모 공조시설, 소형 냉장고 등에 여전히 쓰인다. 대표적으로 2011년 [[마곡도시개발사업]]이 있다. [[http://www.e-platform.net/news/articleView.html?idxno=17175|#]] * 열전소자(Thermo-electric) 방식: [[펠티어 소자]] 문서 참고. 1993년에 [[김치냉장고]](...) 적용 사례도 있었으나, 효율이 낮아 고출력에서는 경제성이 없다. 당장 일반 냉장고만 해도 쓸만한 물건의 경우 전부 증기압축식이고 펠티어 방식은 간이 냉장고 수준이다. [[와인셀러]]나 미니냉장고 정도에 적용되어 '무소음 냉장고'를 마케팅하기도 한다. [[소니]]가 '입는 에어콘'이라며 티셔츠의 등 쪽에 붙이는 형태의 제품 'REON POCKET'을 출시하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56zONHJryk|#]] 효율은 낮지만 소음이 적고, 크기가 작으며, 반응속도가 높고, 가격이 싸며 전기를 사용하기에 제어 용이성이 높아 소형 가전에 주로 사용되며, 과학 실험용 기기, 군사 또는 항공우주용 장비를 냉각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 자기(Magnetic) 방식: [[전자레인지]]의 역방식은 아니다(...). 자성을 띈 물질이 자기장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 온도 변화가 있는데, 차가워졌을 때 냉각이 필요한 물질에 접촉하고, 뜨거워졌을 때 열을 방출할 물질에 접촉시키는 방식이다. * 열-음향(Thermo-acoustic) 방식: [[비활성 기체]]가 담긴 통을 사용한다. 음파를 쏘면 [[공명]]하는 위치에 따라 온도가 다르게 분포되므로, 이를 이용한다. * 막(Membrane) 방식: 2014년 미국 DOE에서 COP를 10을 넘겨 주목받았고, 일반적으로 6~7에 달한다. 그냥 제습냉방-증발냉각의 연장으로 보기도 하며, 냉난방이 아닌 제습용으로 사용한다. 물을 냉매로 사용한다. [[http://www.kharn.kr/mobile/article.html?no=16642|#]] * 열탄성(Thermo-Elastic) 방식: 고무줄을 늘리면 뜨거워지듯, 탄성체를 늘리거나 줄이며 발생하는 흡열-발열을 이용하려는 방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