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페리온(위성) (문단 편집) === 매우 불규칙한 [[자전]] === [[태양계]]의 천체들 중에서 드물게 [[자전]]이 독보적으로 불규칙한데, 불규칙성이 너무 심해서 자전속도의 측정은 물론 어떻게 변할지 예측조차 하기 힘들다.[* [[지구]]도 [[세차 운동|수만 년에 걸쳐 회전축이 회전]]하기는 한다. 그러나 지구의 경우 회전축이 규칙적으로 변해서 수학적으로 쉽게 기술할 수 있는 wobble 운동에 가깝고, 자전축의 회전 주기도 수만 년으로 매우 긴 것에 비해, 하이페리온의 회전축의 변화는 심하게 불규칙하며, 변화 속도도 매우 빠르다. 타임랩스를 적용해서 관찰하면 한 축을 기준으로 거의 일정하게 회전하는 다른 천체들과는 달리 [[겟단|정말 극단적으로 제멋대로 돌아간다.]]] 자전속도 뿐만 아니라 자전축이 향하는 방향도 심하게 변하는데, 이렇게 심한 불규칙 자전을 보이는 다른 천체로는 [[명왕성]]의 4개의 소위성들이 있다. [youtube(tJXZ05Hphqg)] 토성을 기준으로 본 타이탄과 하이페리온의 3:4 궤도 공명 영상. [youtube(5zNPMds1Zs8)] 타이탄을 기준으로 본 3:4 궤도 공명 영상. 3시 방향의 주황색 점이 타이탄이다. 이는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위성)|타이탄]]에 의한 영향이 매우 큰데, 타이탄은 질량이 매우 큰 위성인 만큼 토성계에서 다른 천체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매우 크다. 또한, 하이페리온과 타이탄이 가장 가까이 접근할 때의 거리는 약 40만 6,000km 정도로, 타이탄이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가깝게 접근하지만, 이심률과 후술한 궤도 공명 때문에 하이페리온이 토성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타이탄과 일직선상에 놓이지는 않는다.[* 만약 토성-타이탄-하이페리온 순으로 일직선상에 놓인다면 서로 간의 거리는 약 24만 km가 된다.] 게다가 타이탄과 3:4 궤도공명을 이루기 때문에[* 타이탄이 4바퀴 공전할 동안 하이페리온이 3바퀴 공전한다는 뜻이다. 궤도 공명은 단순한 공전 횟수의 정수비일 뿐만 아니라, 천체들의 운동에 크게 기여한다.] 매우 큰 중력 상호작용을 일으킨다. 여기에 하이페리온의 모양이 구형이 아닌 불규칙한 형태라는 점[* 보다 정확히는 길쭉한 형태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 길쭉한 형태이면 양 끝단에 걸리는 힘의 세기의 차이가 커지기 때문이다.]까지, 4박자가 고루 맞물려서 하이페리온의 자전축이 예측하기 어려운 [[혼돈#s-3.1|혼돈 운동]]을 하는 것이다. [[분류:토성의 위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