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피 (문단 편집) == 미국 이외의 사례 == 1960년대 [[서유럽]]에도 많이 존재했으며 이들은 [[68운동]]의 직접적 주역이 되기도 했다. 이들 또한 [[베트남 전쟁]] 반전운동에 나섰다. 또한 문화적으로 영향력을 강하게 끼쳐도 정치적으로 끼친 영향력이 적은 미국 히피에 비해서 이들은 정치적으로도 영향을 제법 끼친 편이다. 또한 프랑스, 영국, 서독,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스위스를 비롯한 각 나라들의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이들 나라들이 성적으로 자유로운 나라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항공료가 비쌌던 당시, 서유럽 각지에서는 버스나 밴을 타고 [[터키]]와 [[이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거쳐 최종적으로 [[인도]]의 [[고아(인도)|고아]]나 [[네팔]]의 [[카트만두]](당시 네팔에서는 대마초가 합법이었다)를 향하는 이른바 '히피 트레일'이 성행하였으며 이후 배낭여행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히피 트레일은 히피 문화가 사그러든 70년대 중반 이후에도 한동안 지속되다가 이란의 이슬람 혁명과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단절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현재도 인도의 고아 등지에 가면 그 시절 히피 문화의 자취를 느낄 수는 있다. 일본에서도 서양과 비슷한 시기에 '후텐족'(フーテン族)[* 한자로 '瘋癲'(풍전)이라고 쓰는데 본래 뜻은 [[키치가이]]처럼 '정신나간 사람'이란 뜻이다. '떠돌이'란 뜻으로도 쓰인다.]이란 명칭으로 히피 풍조가 널리 퍼졌었다. 주로 [[신주쿠역]] 근처 광장에서 [[시너]]를 흡입하고[* [[대마초]]보다 구하기 쉽고 값이 쌌기 때문. 당연하지만 1980~90년대 한국 청소년들의 [[본드]] 흡입처럼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었다.] 몽롱해진 채로 여기 저기 기웃거리거나, 혹은 길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이상한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댄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중앙일보 1968-07-11 《[[http://news.joins.com/article/1166738|[후뗑…일본의「히피」족]]》] [[캔(밴드)]]의 보컬이었던 다모 스즈키가 후텐족 출신으로 유명하며, 나가시마 신지(永島慎二)의 만화 후텐은 이런 일본 후텐족을 다루고 있다. 한국에서는 1970년대 초반 [[쎄시봉]]으로 대표되는 통기타 청년 문화가 히피 문화에 일부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군사정권 사회에서는 이를 풍기문란 비슷한 행위로 간주하고 탄압했으며, 여기에 대마초 파동이 더해지면서 탄압을 더욱 많이 받아 사회적으로 크게 확산되진 못했다. 당시에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장발 머리 스타일도 히피 스타일에서 유래된 문화였는데 당시 경찰들은 장발을 하고있는 청년들을 모조리 붙잡아서 강제로 머리를 밀어버리고 "정신교육"을 명목으로 군대에 강제로 입대 시키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1980년대 중반경부터 사회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가 서서히 정착하기 시작하자 젊은 청년들의 장발 머리는 더 이상 정부에서 단속을 하지 않았다. 장발 머리의 인기는 미국에서 영국으로 전파 되었다가 홍콩으로 전파 되었으며 당시 홍콩 영화배우들이 멋을 낸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홍콩영화의 인기가 엄청났던 대한민국의 젊은 남자들 사이에서도 hot했었다.] 다만 이 당시 유행어였던 '아더메치'[* '''아'''니꼽고 '''더'''럽고 '''메'''스껍고 '''치'''사하다라는 뜻.]라는 단어도 한국판 히피족들이 쓰던 말에서 유래했다. 현재는 [[화지]], [[챙스타|Changstarr*]], 히피는 집시였다 정도가 히피 룩을 차용하고 있다. 소련에서도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인디가수들이 히피영향을 많이 받았고,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청년들 사이에서 장발도 유행했었다. 그러나 이 당시 방송과 영화를 비롯한 주류 매체에 출연하는 주류연예인들은 1980년대 후반 이전에는 옷차림에이나 음악스타일에 있어서 히피영향을 받았을지 언정 방송규정상 히피스타일 장발은 하지 못했고, 마찬가지로 남학생들도 학칙상 옷깃아래를 넘어가는 머리카락은 못하게 되어있었기 때문에 9월 신학기때에도 머리카락을 기르고 다녔다가 교사에 의해 강제로 이발당하거나 퇴학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