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힐더 (문단 편집) === 왜곡된 차원 === 천계에서도 힐더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차원의 폭풍으로 인한 왜곡이 없는 원래 역사 스토리) 700년 전 천계에서는 게이볼그 프로젝트가 좌초되고 엘디르는 행방불명 되는 것으로 간략하게 처리되어있어서 그녀에 대해 알기 어렵지만, 왜곡된 차원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만난 엘디르는,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서 그녀가 정말 급이 다른 사도라는 점을 계속 어필한다. 마계 스토리인 돌풍지대에서 만난 라라와 아젤리아의 대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마력을 봉인해서 숨기는 고대의 마법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마법을 해제해서 봉인을 풀더라도 곧바로 마력이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복구된다고 라라를 통해서 알 수가 있다. 힐더는 스스로의 마력을 봉인하고 인간으로 변장한 상태라서 극도로 약해진 상태임이 아이리스의 대사를 통해서 드러나는데, 이 상태에서도 모험가 일행이 대적하기 힘든 수준이다. 시란이 평하기로는 '불완전한 상태라는데도 그 정도의 힘이라니... 엘디르가 작정했다면 처음부터 우리 일행을 처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런 힘에 무력하게 당하지 않기 위해라도 수련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시란은 다른 사도들과도 여러 번 대적한 적 있는 인물이다.[* 그 사도들을 시란이 정면대결해서 이겨본 적은 없지만, 옆에 있던 동료들을 믿었고 모험가를 믿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시란이 본 모험가는 사도를 다 격파했다.] 그런 그도 엘디르를 만나기 전까지는 수련을 해야겠다고 다짐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시란이 괜히 호들갑스럽게 엘디르를 올려치기를 한 것이 아니라, 정말 그럴만 해서 그랬다는 점이 조금 뒤에 밝혀진다. 시란은 200년 이후의 기계혁명 시점에서 바칼을 대면하고서는 '그 때의 엘디르와 비슷하거나 어쩌면 그 이상일 수도 있겠다'고 평가했다. 마력을 봉인한 힐더(=엘디르)가 전성기 바칼과 비슷하거나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된 것이다. 아이리스 역시 힐더가 준 힘을 잃어서 예전처럼 초월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룡의 권역에서 힘든 기색이 전혀 없고 냉룡의 권역에서도 얼지 않고 버젓이 돌아다니며, 엘디르표 게이볼그 펀치도 막을 정도로 기본 스펙이 막강한데, 그런 그녀가 마법무효 아티팩트인 마레리트를 가지고도 엘디르에게 이미 죽음을 각오하고 반기를 드는 것이라했다. 엘디르의 급이 다른 기백을 마주해본 시란과 아이리스는 마치 엘디르가 자기들을 봐준 것 같다며,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 의중을 추리하려고 한다. 사도 바칼 항목에서 설명되겠지만, 바칼은 모험가를 제압할 힘이 있었지만 그들을 연단시켜주기 위해서 시험을 내리고, 시험을 통과해서 나중에 힐더에게 대항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하자 죽어줬다는 해석이 많다. 그런 그와 비견되거나 약간 못 미치는 상태의 엘디르 역시 작정했으면 모험가 일행을 처음부터 제거하는게 가능했을 것이고, 모험가 일행도 바하이트로 돌아와 얘기를 나눌 때 왜 우리를 해치지 않은 것인지, 그 부분을 지적한다.[* 엘디르 역시 역사를 바꾸는게 옳은 일인지 회의적이었기 때문이다. 헵스 몬스터 설명에서 알 수 있는데, 오히려 역사를 바꾸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속적으로 풍긴다. 이런 태도는 본편에서도 계속되어 모험가 일행을 그 자리에서 죽이지도 않고, 7인의 마이스터 역시 설득으로 해결하려고 했다. 나중에 바하이트를 보고는 결심을 굳혔는지, 모험가 일행을 그냥 보내주고 역사가 그대로 흐르도록 내버려두었다.] 불완전한 상태의 엘디르도 이럴 진데, 완전한 상태의 힐더는 어느 정도일지 가늠하기도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