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 * [[∞]] - [[무한대]] * [[초성체]] - [[ㅇㅇ]] [include(틀:옛한글 자모)] == 개요 == ㆀ은 현재는 사라진 [[옛한글]]로, '쌍이응'[* 북한에서는 아마 '된이응'이라고 부를 것이다.]이라고 부른다. [[15세기]]까지 사용되다가 [[세조(조선)|세조]] 때 [[ㆆ]], [[ᅘ|ㆅ]]과 같이 사라졌다. == 발음 == [[ㅇ]]의 [[된소리]]가 아니라 협착음이며, 단지 표기로써 뜻을 구별하는 용도로만 쓰인 것으로 보인다. 가령 '괴ᅇᅧ ', 'ᄆᆡᅇᅵᄂᆞ니라'에서의 [j.j], [j.i]와 같은 긴장된 협착음을 나타낼 때 제한적으로 쓰였다는 것이다. 뒤에 [j]계 이중모음이 있을 때의 [[경구개음#설측접근|[ʎ\]]]를 나타낸 자모라는 이설도 있다. 쉽게 말해 /j/ 계열을 흔히 모음이 아닌 자음으로 표현한다면 ㆀ이라고 할 수 있다. 문법론적으로 접근하면 피동이나 사동을 나타내는 접미사 '-이-'가 어말 어미 중 연결 어미 '-어' 등과 함께 축약될 때에 쓰였다고 본다. 중세 한국어에서는 '사랑하다'를 '괴다'라고 했는데, 피동인 '사랑받아'를 의미하는 '괴-'+'-이-'+'-어'를 '괴여'가 아닌 '괴ᅇᅧ'로 표기했던 식이다. 훈민정음 언해본에 나오는 '사ᄅᆞᆷ마다ᄒᆡᅇᅧ'도 있다. '하여금'이라는 사동의 의미이다. == 여담 == 흔히 [[성문음#파열|성문 파열음]]을 ㆀ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ㆆ]]의 소리이다.[* 숫자 1이 [[ㆆ]]의 소리다.] [[장윤정]]은 노래할 때 쌍이응 발음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알려주곤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sdwtIpkNnrQ&t=238s|(4분경)]] 여기에서 나오는 쌍이응도 ㆀ이 아니고 ㆆ을 말하는 거다. [[분류:옛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