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속담]] [목차] == 개요 == >'''자기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남도 자기에게 좋게 한다는 말.''' >---- >- [[표준국어대사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그대로 자신이 남에게 말과 행동을 곱게 해야 남도 자신에게 말과 행동을 곱게 해준다는 뜻의 [[속담]]이다. 비슷한 의미로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외에 나쁘게 대하면 다시 돌아온다는 뜻의 속담들은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이 크다''', '''엑 하면 떽 한다''' 등이 있다.] 한자로 쓰면 [[去]][[言]][[美]][[來]][[言]][[美]](거언미래언미)이며, 영어로 쓰면 Nice words for nice words이다. 내가 상대방을 나쁘게 대하는데 상대방이 나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엄청난 [[대인배]]가 아닌 이상은 거의 없다. 따라서, 상대방이 날 좋게 대하는 것을 원한다면 이 속담대로 상대방을 좋게 대하는 것이 좋다. == 실제 사례 == === 역사 === 역사의 사례에서는 수도 없이 많다. 대표적으로 무리하게 [[전쟁]]을 일으키고 민간인 학살을 했다가 민심을 잃고 다시 쫓겨나는게 그 예시. 이 중 대표적인 예시만 몇 가지 뽑아본다. * '''[[독소전쟁]]''' - 인류사 최초 '''[[절멸전쟁]]'''이며, 독일군은 슬라브인들을 다 죽일 목적으로 무리하게 전쟁을 일으키고 조직적으로 전쟁범죄를 일으키다가 결국 소련군에게 보복성 전쟁범죄를 당하게 된다. == 관련 이야기 == '''돌쇠가 건넨 고기, 이 서방이 건넨 고기'''라는 이야기가 이 속담과 관련이 되어있다. 대충 요약하자면, 한 시장에 고기를 파는 돌쇠가 장사를 하던 중 욕심 많기로 소문난 김 부자가 고기를 사러왔는데 돌쇠에게 [[내로남불|비싸다며 짜증을 내고 불친절하며 명령하듯 말하자]] 돌쇠는 고기를 종이에 말아 던지듯 내밀었지만, 반대로 최 부자는 고기를 사러왔을 때 돌쇠에게 친절하게 부탁하듯 말하자 김 부자와 다르게 고기를 큼지막하게 썰어 줬는데, 갑자기 김 부자가 [[너나 잘하세요|사람 차별한다면서 화를 내자]] 돌쇠는 김 부자에게 한방 먹이고, 마을 사람들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늘 말이 곱지.'라고 말한 후 김 부자는 도망치고 돌쇠는 [[군자#s-1|앞으로 말을 함부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이야기이다.]] == 여담 == *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이 욕을 해서 담임이나 부모가 아이에게 꾸중할때 많이 사용한다. == 관련 문서 == * [[속담]]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속담/한국, version=623, paragraph=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