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svqedbp1c611.png|width=100%]]}}} || || [[황제(Warhammer 40,000)|인류의 황제]]와 결투를 묘사한 팬아트 || == 개요 == '''Gharkul Blackfang''' [[영국]]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종족 [[오크(Warhammer 40,000)|오크]]의 [[워보스]]. 일반적인 오크 워보스가 가르쿨 곁에 서면 보이로 보일 만큼 컸고, 거무죽죽한 피부색이 특징이었다. 설정으로만 존재하지만 지금까지 등장한 [[네임드]] 오크중에서 가장 큰 활약을 벌인 오크로, 일신의 전투력과 군세의 강함을 보면 사실상 '''사상 최강의 오크'''라고 보아도 될 정도다. 이는 호루스 헤러시 이후 시점인 [[괴수의 전쟁|더 비스트]]에 대한 설정들이 추가된 후에도 마찬가지인데, 이 오크 세력의 우두머리에 해당하는 대상은 6명의 막강한 오크이며 이들은 전부 비등한 수준의 강자라고 하는데, 이 중의 하나를 불칸이 영속자라는 특성에 기인한 자폭 공격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정도는 되었다. 반면에 가르쿨의 경우에는 인류 제국 측에서 결투로 이길 수 있는 인물이 '''황제 정도밖에 없었다.''' == 활약 == 가르쿨 블랙팽은 [[대성전(Warhammer 40,000)|대성전]] 시절, '기로스 쓰라비안(Gyros Thravian)' 행성에서 대군세를 이끌던 워로드였다. 그를 따르는 오크들이 제국을 위협할 정도로 큰 세력을 이루자 [[호루스 루퍼칼]]이 이끄는 [[루나 울프]], [[로갈 돈]]의 [[임페리얼 피스트]], [[모타리온]]의 [[데스 가드]] 3개의 [[아스타르테스]] 군단이 투입되었다. 그러나 가르쿨은 10만에 불과한 군세로 [[프라이마크]]가 직접 지휘하는 3개 군단을 도리어 [[역관광]]을 보내고, 모타리온을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패는 등 엄청난 전투력을 과시했다. [[https://i.pinimg.com/originals/ea/e4/c1/eae4c1753cd5e1d8bd7b04552af46c55.jpg]] 결국 프라이마크 선에서 해결이 어려울 것 같자, '''[[황제(Warhammer 40,000)|인류제국의 황제]]가 직접 자신의 기함 [[부케팔로스]]를 타고 천 명의 [[커스토디안 가드]]와 함께 나섰다'''. 천 명의 커스토디안은 수많은 워보스들이 이끄는 오크 10만 대군을 모조리 도륙했으며, 가르쿨 블랙팽은 자신의 [[가간트]] 위에서 황제와의 결투 끝에 패배하여 [[참수]]당하고 만다. 이 때 커스토디안 가드 측은 세 명이 전사하였고, 황제는 그 셋의 이름을 자기 갑옷에 새겼다고 하는데 나중에 이 전사자 중 한 명인 사기타루스는 드레드노트가 되어 호루스 헤러시 때 활약했다고 전해진다. == 기타 == 출처: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Battle_of_Gyros-Thravian]], [[https://wh40k.lexicanum.com/wiki/Gharkul_Blackfang]] 외 다수 이후 [[괴수의 전쟁]]에서 보여준 바에 따르면 대성전기 오크들은 타 세력이 지지부진하는 사이[* 인류는 [[기계의 반란]]과 [[투쟁의 시대]]를 거치며 전성기 당시의 마법과도 같던 기술을 죄다 잃어버리고 그 당시 기술의 파편이나 '발굴'하며 장님 코끼리 더듬듯 운용하는 실정이 되었고, 엘다는 [[엘다의 몰락]]으로 [[슬라네쉬]]가 탄생하면서 그 강성하던 제국이 완전히 무너져 [[아수랴니|보트피플]]과 [[드루카리|해적]]으로 전락했다.] 엄청난 발전을 이룩하여 스페이스 마린이 보아도 아름답다고 여길 건물을 만들고, 인류제국이 보아도 마법처럼 보이는 무기들을 가진 위성 크기의 전투함을 운용하고, 유창한 [[하이 고딕]]을 구사하는 외교관을 보내는 등 제국의 기계쪼가리나 [[루티드]]하는 40K 시점과는 천지차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드러나 황제와 커스토디안 가드의 전투력이 더욱 부각되었다. 40K 시점의 오크들은 최후의 한타였던 [[괴수의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마지막 오크 제국이 무너졌고, 이후로는 제국이 오크 세력이 좀 불어난다 싶으면 아스타르테스나 어쌔신을 보내 워보스를 처치하는 참수작전 전략을 펼치며 완전히 원시인이나 다름없는 수준까지 퇴보한 것이다. 설정은 꽤 무시무시하지만 스토리상의 비중은 제로에 가깝다. 사실상 황제의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부각시켜주는 일종의 [[전투력 측정기]]이자 대성전 시절 외계인들의 강함을 묘사하는 장치에 가깝지만, 프라이마크 셋과 그들이 이끄는 군단까지 털어버린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 의외로 팬들이 많다. [[분류:Warhammer 40,000/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