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가시발새우과]][[분류:수산물]] ||<-2> '''{{{#fff {{{+1 가시발새우}}}[br]Red-banded lobster}}}'''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etanephrops_thomsoni.webp|width=100%]]}}} || || [[학명|{{{#000 '''학명'''}}}]] || ''' ''Metanephrops thomsoni'' '''[br](Bate, 1888)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 ^^Animalia^^||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절지동물문]] ^^Arthropoda^^||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연갑강]] ^^Malacostraca^^||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십각목]] ^^Decapoda^^||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가시발새우과]] ^^Nephropidae^^||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가시발새우속 ^^''Metanephrops''^^||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가시발새우 ^^''M. thomsoni''^^ '''|| ||<-2> '''{{{#fff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가시발새우 || || [[제주 방언]] ||딱새우[* 표준명보다 제주방언인 딱새우가 더 유명하다. 주로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에서 발견되기 때문인 듯] || || [[일본어]] ||ミナミアカザエビ[* 미나미아카자에비] || || [[영어]] ||Red-banded lobster[* 레드밴디드랍스터(붉은줄무늬가재)] || || [[파일:IMG_4282.jpg |width=100%]]|| [목차] [clearfix] == 개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YCBcu44VBwM)]}}}|| ||일본 [[오키나와현]] [[츄라우미 수족관]]에 전시된 모습, 눈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시발새우는 태평양 지역에 서식하는 [[바닷가재]]의 일종이다. 이름이 [[새우]]고 집게가 [[징거미새우]]와 비슷하게 생겨서 혼동하기 쉽지만 새우가 아닌 [[가재]]이며 [[아메리카바다가재]]와 동일하게 가시발새우과에 속한다. 크기가 작지만 가재답게 갑각이 딱딱하다. 집게다리에는 화려한 붉은색 줄무늬 4개가 그려져 있는게 특징이다.(위 영상 참조) 가시발새우는 영국의 [[박물학자]]인 찰스 스펜스베이트(Charles Spence Bate)가 [[1888년]]에 발견하였다. 표준명인 가시발새우보다는 방언인 딱새우라는 이름이 더 유명하다. [[파일:IMG_4551.jpg|width=50%]]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바닷가재 중 가시발새우가 아닌 종은 가시발새우와 같은 속의 다른 종인 큰가시발새우(''Metanephrops'' ''armatus'' Chan and Yu, 1991)뿐이다. 이름의 유래는 meta+콩팥(Nephro)+눈(ops)이다.[* 진짜 눈이 콩팥처럼 생겼다.] 종명인 톰소니(thomsoni)는 누군가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상세 == 최대 갑각길이는 55mm 정도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연한 주황색을 띠며 제1가슴 다리에 선명한 4개의 붉은 띠무늬가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남해]] 동부와 [[제주도]] 근해 해역에 분포하며, 수심 50~120m의 모래진흙 바닥에 서식한다. 동중국해에서의 포란 암컷은 9~4월에 출현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한국에서는 6~7월에 포란한 암컷이 출현한다. 가재치곤 집게발이 작은 편이다. 방언인 딱새우는 딱딱한 갑각때문에 붙혀진 이름인 듯 하다. [[딱총새우|딱딱소리를 내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육식동물로, 50~120m의 연안대 모래진흙 바닥에 굴을 파고 생활한다. 주로 바다 밑의 시체를 청소하고 다니나, 가끔 사냥을 할 때도 있다고 한다. 주로 섭취하는 것들은 다른 갑각류나 어류이다. 몸집이 작아서 다른 가재들과 달리 헤엄을 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살아있는 가시발새우는 보기 힘들다고 한다. 시장에 가끔가다 있는 정도다. 수족관에 관상용으로 판매해도 충분히 가치있을 정도로 화려하고 독특하게 생겼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산 채로 전시한적이 있다. 일본에도 있긴 하나 매우 보기 힘든 듯. 과거에는 이름이 ''Nephrops thomsoni'' (Bate, 1888)였으나, 현재는 속명이 바뀌어 ''Metanephrops thomsoni'' (Bate, 1888)로 바뀌었다. == 기타 == 어감이 [[씨발|그리 좋진 않다.]] 희망적이게도 날개병신의 이름이 [[부채벌레]]로 바뀐것 처럼, 이름이 바뀔 확률도 있어 보인다. [[파일:Red_banded_lobster.webp|width=480px]] 제주도 근해에서 저인망으로 어획되며 식용한다. 다른 갑각류처럼 식용으로 소비된다. 주로 남해와 제주도 쪽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재료이다. 현지인들은 찌개에 두어마리 정도 넣어서 먹는다. 이 가재가 많이 나는 지역의 로컬 식당들에 가면 이 가재가 죽은채로 들어가 있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횟감 [[새우]]요리 중에서는 저렴한데다가 로컬 식재료라는 이미지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만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고 맛은 국산 횟감 가재(새우)요리 중에서 하위권이다. 크기가 어느 정도 큰 편이라 [[감바스 알 아히요]], [[파스타]], 서양식 볶음에 쓰기 좋다. 다만 단단한 껍질과 뾰족한 가시 때문에 껍데기를 까며 먹기 불편한 편. 이 가재를 사먹으면 종종 볼 수 있는 푸른빛 액체는 암컷이 포란하던 알이 터지고 주변 물에 색깔이 묻어나온 것이므로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남해쪽 식당에서는 라면에 넣기도 한다. 수요가 매우 높은 한편 포획금지체장 및 금어기가 없으며 생태계에 매우 해로운 [[저인망]] 어업의 특성을 생각하면 남획되지 않도록 정부의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