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로냐프강]]의 인물로 [[이나바뉴]]의 기사이며 옐리어스 나이트. 국왕 친위대이기에 엄격한 기풍을 자랑하는 옐리어스 나이트 중에서도 입담이 좋고 농담 따먹기를 잘하는 인물로 가끔 [[하이파나]]에게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굴하지 않고(…) 더 강한 입담으로 대처하는 인물. 물론 중요한 자리에서는 자제한다. [[하얀 로냐프강]] 세계관에서 기사의 감각이 어떤 위력을 발휘하는지 보여주는 인물로 막사에서 쉬다가 지평선 너머에서 벌어지는 카게론 나이트와 퀴트린이 이끄는 이나바뉴 기사단의 전투의 투기를 느끼고 지원을 나간다. 그 덕분에 파스크란이 이끄는 카게론 나이트들은 거의 다 이긴 전투임에도 패퇴할 수밖에 없었다. 3차 천신전쟁이 끝나고 퀴트린의 영구 제명, [[엘빈 섀럿]]의 부임으로 특유의 농담조는 많이 줄어든 듯하고 후일 로젠다로와의 전쟁에서 [[세라프 파스크란]]에게 목숨을 잃는다. 기사단의 후퇴를 위해 본인이 이기지 못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렉카아드를 걸어 시간을 끌었고 그 덕분에 이나바뉴 기사단은 병력을 보존해 중군과 합류했고 이후 전황이 완전히 바뀌었으니 3차 천신전쟁의 흐름을 바꾼 인물. [[분류:하얀 로냐프 강/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