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gar_fish(nadia).jpg|width=1000]] ||ガーフィッシュ Garfish|| [목차] == 개요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 등장하는 메카([[잠수함]]). MBC 방영판에선 가히쉬라고 불렀다.[* 일본어로 가피시는 ガーフィッシュ(가힛슈)로 표기하는데, 이걸 그대로 옮겨서 번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오 아틀란티스]]의 주력 잠수함으로써 톱상어를 연상케 하는 기수의 톱날 부분이 특징. 선체는 특수합금으로 되어 있고 [[폭뢰]], [[어뢰]], 속사포, [[대공포]] 등등의 많은 무기를 장비하고 있다. 크기는 [[노틸러스호(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노틸러스호]]와 같으나 [[양산형]]이고 [[디젤 엔진]]이 동력원이라 능력 면에서는 떨어진다. 배를 습격해 침몰시키는 파괴공작을 벌여 사람들로 하여금 바다괴물로 여겨져 [[해군]]이 출동하게 만든 원흉. == 상세 == 일단 [[양산형]]이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때까지 나온 모든 실제 잠수함들을 능가한다. 당장 [[어뢰]]도 [[Fire & Forget]]식 유도어뢰고, 수중항행속도도 [[디젤 엔진]]을 채용한 실제 잠수함이 수중에서는 [[축전지]]로 가동하는 전기모터를 사용해서 느리게 움직이거나 고속을 내면 몇십분 견디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며, 고속을 오래 유지한다. 여기에 상부에는 포격 및 대공기능까지 달려있어 물 밖에서도 전함처럼 전투가 가능하니 명백한 [[오버 테크놀러지]]. 덤으로 선체장갑의 수준은 현용 잠수함도 능가하는데, 당장 어떤 잠수함도 함선대 함선간에 충돌이 벌어지면 적 함선을 부수기는 커녕 약간만 골조 파손이 일어나도 수압이 한쪽으로 쏠려버리므로 자신만 박살나고 끝나버린다. 그런데 가피쉬는 [[전함]]의 바닥을 충각으로 받아서 찢어버릴 정도로 선체 강도가 엄청나게 높다. 이래서 각국 해군이 설마 다른 국가의 잠수함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바다괴물같은 생명체로 여긴 것이다. [[파일:attachment/gar_fish_2.jpg|width=600]] ||ガーフィッシュII Garfish II|| 15화부터는 가피쉬II가 등장하는데 외형적으로는 전장이 더 길어졌으며 기수가 크게 간략화 되었고, 성능적으로는 노틸러스호만을 노린 특수 무기를 다수 탑재한 고속형 기종으로 바뀌어있다. 이를 이용해 일시 노틸러스호의 기능을 일부 마비시킨 적도 있다. 덤으로 가피쉬는 [[카르카로돈#s-3]]만큼은 아니겠지만, 상당량이 양산된 것으로 보인다. 일단 40번대 함이 언급된 것으로 봐서 최소한 50여대는 양산된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그래봤자 매번 [[노틸러스호(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노틸러스호]]에 개털리고 박살나는 [[야라레메카]]. 어뢰가 안먹히는 것은 기본이며, 노틸러스호와 함께 수면에 부상했을 때도 속사포와 대공포를 [[영거리 사격]]으로 선제사격했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노틸러스호에게 받혀서 부두에 충돌해서 좌초(가피쉬 1)되었다. 심지어는 [[충각]]까지 달고 고속으로 ~~반자이 어택~~ 동체충돌을 감행하기까지 했지만 노틸러스호에 약간의 피해만 입힌 채 함수가 구부러지면서 되려 폭발해버렸다.(가피쉬 2) 사실 노틸러스호는 본래 m78성운에서 만들어진 [[우주선]]이다. 잠수함으로 개조했다고 해도 선체의 강도와 동력원에서 이미 가피쉬완 비교가 안되는 물건.~~[[건담]]과 [[자쿠]]를 까마득하게 뛰어넘는 격차~~ 거기다 협동작전을 펼친 경우에도 치밀하게 양쪽으로 나뉘어서 일제공격을 감행했지만 '''한꺼번에 무려 10대가 전멸당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다만 이 때는 노틸러스호도 가지고 있는 탄의 2/3를 써버렸는데, 얼추 계산해보면 발사한 비행폭뢰가 8발, 유도탄이 18발 발사했으니 노틸러스의 탄약 보유량은 비행폭뢰 12발, 유도탄 27발 정도로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 뒤 노틸러스호가 [[공중전함(신비한 바다의 나디아)|공중전함]]에 붙잡혀 대파되자 주변에 몰려들어 대공 사격을 가해 겨우 그 동안의 빚을 갚을 기회가 왔나 싶더니, 잘 맞지도 않아서 [[가고일(신비한 바다의 나디아)|가고일]]에게 질책을 들었다.[* 이 대공사격은 노틸러스가 멀쩡할 당시에는 0거리 사격으로도 표면에 흠집조차 내지 못했지만, 당시 노틸러스호는 선체가 죄다 부서지고 금 간 상태였다.] 결국 노틸러스호가 만신창이가 돼서 바다로 떨어지자 끝장을 내려고 몰려갔다. 이를 본 가고일 부하들은 이 기회에 끝을 내자고 하는데 노틸러스호가 전투블록을 분리시킨 걸 그저 두동강 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 가고일은 보스답게 파악하고 "아니야! 쓸데없는 부분을 빼낸거다! 어서 빨리 가피쉬 함대를 철수시켜라! 그대로 두면 위험하다."라고 말했지만 때는 늦어 전투블록이 일으킨 대폭발에 함대가 다 전멸해버렸다. 그럼에도 간부급 부하 넷이 그래도 저 정도 타격을 입고 바다 깊숙히 가라앉았으니 노틸러스는 끝냈을 겁니다라고 흐뭇해했다. 이러자 가고일이 화내면서 "그만한 준비를 다하고 몰아붙였거늘, 확실히 마무리도 짓지못하고 가피시 함대까지 전멸시켰단 말이냐!" 라고 말하자 그 간부들은 쫄아서 무릎을 꿇며 죄송하다고 말할뿐. 가고일이 가피시 함대 전멸 책임으로 처형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가고일은 됐다면서 간부들을 용서하고 노틸러스를 끝냈다고 네오 황제에게 보고하라고 말한다. 이렇게 큰 피해를 입은 이후에도 함대 세력을 다시 복구했는지 [[레드노아]] 획득작전시 공중전함을 해상에서 호위하는 역할로 수십척이 등장했다. 그러나 전투 스케일이 커지고 [[뉴 노틸러스호]]의 등장 이후 전투의 무대가 바다에서 공중과 우주로 바뀌었기 때문에 더 이상은 나오지 않는다. [[함수]]의 디자인이나 후속함이라는 설정 등 모티브는 누가봐도 [[안드로메다(우주전함 야마토)|여기서]] 따온 것이다. 나디아 극장판에서는 기거라는 악당이 운용하는 잠수함이 등장하는데, 해당 악당이 [[네오 아틀란티스]]의 잔당이며, 충각이 없는 등 일반적인 잠수함과 비슷하지만 성능면에서는 가피쉬급이긴 하다. 다만 해당 잠수함이 가피쉬나 그 후계기종인지는 불명확한 상태다. [[분류:신비한 바다의 나디아]]